야구 이야기 164
포수 경쟁 시장 삼성 김태군 보유에 웃음 알아보기
한국시리즈가 SSG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면서 본격적인 FA시장이 열릴 전망입니다. 이번 FA 시장의 화두는 누가 뭐라고 해도 포수 입니다. 포수 경쟁에서 세 명의 주전급 포수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은 홀로 웃음 짓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스토브리그에서는 10개 구단의 절반에 해당하는 5개의 팀 주전 포수가 FA로 풀리게 됩니다. 어느 팀은 웃을 수도, 웃지 못하는 팀도 생기게 됩니다. 포수 경쟁이 과열 될 수록 포수들의 몸값은 올라가게 됩니다. 삼성은 이 가운데 홀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10개 구단 중 포수 전력에 여유가 가장 많은 팀이 바로 삼성입니다. 삼성은 올 시즌에 앞서 김태군을 트레이드로, 김재성을 박해민 보상선수로 영입 했습니다. 삼성은 시즌 중반부터 기존 강민호 - 김태..
한국시리즈 4차전 키움 SSG 엔트리 발표 김혜성 선발 제외 알아보기
전날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키움 히어로즈가 4차전 라인업에서 파격을 가져왔습니다. 시리즈 내내 부진한 김혜성과 김휘집을 선발 제외했습니다. 대신에 김태진과 신준우를 2루수와 유격수로 배치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4차전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키움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김준완(좌익수) - 전병우(1루수) - 이정후(중견수) -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 김태진(2루수) - 이지영(포수) - 송성문(3루수) - 신준우(유격수) - 이용규(지명타자) 입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키스톤 콤비인 김혜성과 김휘집을 모두 선발 제외 했습니다. 전병우와 김태진이 선발 출전하게 됩니다. 홍원기 감독은 변화를 선택하게 ..
박석민 은퇴 없이 2023년 NC와 계약 총정리
은퇴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렸던 NC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이 2023년 시즌 계약할 전망입니다. 단 연봉 삭감액은 적지 않을 걸로 예상 됩니다. 박석민은 올 시즌 연봉7억을 받았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삭감폭이 매우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KBO리그 역대 최다 삭감률은 2011년 박명환이 5억원에서 5천만원, 2020년 이택근이 5억원에서 5천만원 삭감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90% 삭감률입니다. 박석민 역시 이 정도의 폭이 되지 않을까 전망 됩니다. 사실 박석민이 은퇴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 있엇습니다. 2015년 NC와 최대 96억원에 FA계약을 맺었고. 2020년 2+1 계약에 최대 34억원의 규모였습니다. NC와의 총7년 계약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FA 재취득 자격을 충..
이대호 MLB 월드투어 참가 확정 명단 알아보기
KBO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MLB월드 투어 : 코리아 시리즈 2022에 출전 할 명단을 발표 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KBO 올스타팀, KBO 영남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참가 선수 명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총28명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는 LG 김현수, 키움 이정후 김혜성, KIA 양현종 나성범 SSG 김광현 등의 스타들과 SSG 박성한, 한화 문동주 등 샛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성, NC, 롯데의 선수들로 구성된 KBO연합팀에는 삼성 강민호, 오승환, NC 양의지 구창모, 롯데 이대호 전준우 등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총 29명으로 엔트리를 꾸렸습니다. KBO는 기술위원회가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서 엔트리를 구성했으며,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
삼성 박세웅 거르고 뽑은 이수민 포함 8명 대거 방출 알아보기
삼성라이온즈가 방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주목 받은 선수는 2014년 당시 지역 1차 지명 이수민 선수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8명의 방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은 이수민, 김승현, 구준범, 박정준, 오상민., 이기용, 김선우, 김성표 등 8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먼저 이번 방출명단에서 눈길을 끄는 선수는 단연 좌완 이수민이었습니다. 이수민은 2014년 당시 현재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박세웅을 거르고 1차로 지명한 선수라서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당시 박세웅과 더불어 최고의 유망주였습니다. 하지만 이수민은 삼성에 입단 후 1군에서 통산 10경기 뛰는 것에 그쳤습니다. 올 시즌에는 상무 전역후 5년만에 1년에 콜업 되었지만 4경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