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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라이온즈가 방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주목 받은 선수는 2014년 당시 지역 1차 지명 이수민 선수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8명의 방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은 이수민, 김승현, 구준범, 박정준, 오상민., 이기용, 김선우, 김성표 등 8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먼저 이번 방출명단에서 눈길을 끄는 선수는 단연 좌완 이수민이었습니다. 이수민은 2014년 당시 현재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박세웅을 거르고 1차로 지명한 선수라서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당시 박세웅과 더불어 최고의 유망주였습니다. 하지만 이수민은 삼성에 입단 후 1군에서 통산 10경기 뛰는 것에 그쳤습니다. 

    올 시즌에는 상무 전역후 5년만에 1년에 콜업 되었지만 4경기 5.79의 평균자책점으로 1군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었습니다. 결국 아픈 손가락이었던 이수민을 삼성은 방출 해, 여전히 박세웅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또 한 사람의 아쉬운 자원은 2016년 2차 1라운드 10순위로 지명한 투수 김승현이었습니다. 김승현은 155km의 공의 던지며 삼성의 파이어볼러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잦은 부상 때문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1군 통산 91경기 출전해 2승8패 4홀드 5.51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상무 전역 후 돌아왔지만 제구 불안으로 인해서 1군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결국 삼성은 고심 끝에 방출을 선택했습니다.

    독립리그 출신으로 팀에 합류한 박정준 선수 역시 방출자 명단에 있었습니다. 두산, 넥센 이후 세번 째의 방출 아픔을 겪엇습니다.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6.30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여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구준범, 오상민, 이기용 등 유망주 투수들도 명단에 포함 되었습니다.  2명의 야수는 외야수 김성표와 내야수 김선우였습니다. 김성표는 올 시즌 대주자로 1군에서 주로 활약했으나 타격에 있어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비슷한 자원인 김성윤이 있었기 때문에 삼성은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시즌 후반 최영진, 권정웅 등 선수들을 방출한 바 있었으나, 삼성은 마무리 훈련 전 8명의 선수를 추가 방출 했습니다.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 됩니다.

    지금까지 삼성 박세웅 거르고 뽑은 이수민 포함 8명 대거 방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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