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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리즈가 SSG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면서 본격적인 FA시장이 열릴 전망입니다. 이번 FA 시장의 화두는 누가 뭐라고 해도 포수 입니다. 포수 경쟁에서 세 명의 주전급 포수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은 홀로 웃음 짓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스토브리그에서는 10개 구단의 절반에 해당하는 5개의 팀 주전 포수가 FA로 풀리게 됩니다. 어느 팀은 웃을 수도, 웃지 못하는 팀도 생기게 됩니다. 포수 경쟁이 과열 될 수록 포수들의 몸값은 올라가게 됩니다.

    삼성은 이 가운데 홀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10개 구단 중 포수 전력에 여유가 가장 많은 팀이 바로 삼성입니다. 삼성은 올 시즌에 앞서 김태군을 트레이드로, 김재성을 박해민 보상선수로 영입 했습니다. 삼성은 시즌 중반부터 기존 강민호 - 김태군 - 김재성 등 3포수 체제로 운영했습니다. 

    타팀에서는 삼성의 포수 운영에 대해서 부러운 시선을 보냈습니다. 삼성은 시즌 막한 2군에서 포수 이병헌의 합류로 포수 왕국을 만들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삼성 박진만 가목은 취임석에서 포수 자원을 트레이드자원으로 내놓을 수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팀에 부족한 불펜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초강수를 뒀습니다. FA시장을 결과에 따라 삼성에 콜을 보내는 팀이 생길 전망입니다. 

    결국 삼성이 트레이드로 내놓을 자원은 김태군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나이가 많은 강민호, 아직 어린 김재성보다 적당한 김태군이 타팀에서도 입질을 보낼 수 있는 카드 입니다.

    김태군을 올시즌 102경기에 출전해 0.298타율, 2홈런 25타점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NC에서도 줄곧 주전 마스크를 쓴 만큼 어느 팀에서도 주전 마스크를 쓸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지 포수 경쟁 시장 삼성 김태군 보유에 웃음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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