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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열린 2차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는 SSG의 베테랑 김강민을 지명했습니다. 인천 야구의 상징인 김강민은 현역 연장과, 은퇴의 기로속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강민은 2차 드래프트 전 SSG와 은퇴 후 코치직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차 드래프트에서 보호선수 명단에 제외된 김강민을 한화에서는 지명 했습니다.

    김강민의 한화지명보다 팬들은 35인 보호선수 제외라는 안일한 생각을 한 SSG구단에 대해서 날 선 비판을 했습니다. SSG구단은 "김강민과는 은퇴와 현역 연장, 은퇴식 시점 등 까지도 논의하고 있었다. 타 구단에서 김강민을 지명할 줄은 몰랐다.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터라 김강민을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 했다." 라고 해명 했습니다.

    SSG의 사례는 한화와 비교 됐습니다. 한화는 예전 은퇴를 고민하던 박찬호를 보호선수 명단에 넣어, 예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2차 드래프트가 열리기 전 정우람을 플레잉 코치로 선임을 했습니다.

    김강민의 지명으로 함께 뛰던 동료들 마저 당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투수 김광현은 "SNS는 인생의 낭비지만 오늘은 해야겠다. 누군가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23년 세월은 무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잘가요 형." 이라고 남겼습니다. 한유섬 역시 "이게 맞는 건가요." 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김강민은 2001년 부터 SK 한 팀에서 뛴 원클럽맨입니다. 2022년에는 최고령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에 오를 만큼 팀에 대한 애정과 공헌도가 높은 선수 입니다.

    이어서 김강민을 지명한 한화는 김강민이 한화에서 뛰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손혁 한화 단장은 "SK에서 함께 뛰며 김강민의 기량에 감독 받았다. 현재 기량도 다음시즌 한화의 젊은 외야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 했다. 김강민이 선수로 우리 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설득해 보겠다."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10개 구단은 25일 KBO에 보류 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합니다. 한화는 김강민이 현역 연장에 동의하면 보류 선수 명단에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SSG 베테랑 김강민 2차드래프트 한화 지명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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