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이숭용 신임감독 깜짝 선임 알아보기

SSG랜더스의 제 9대 감독으로 전 KT위즈 단장이었던 이숭용 육성총괄이 선임 됐습니다. 모두의 예상을 깬 깜짝 선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SG는 "2년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총액 9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라고 발표 했습니다. 이숭용 감독 선임 이유에 대해서는 "개방적 소통과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번트형 리더십을 갖췄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숭용 감독은 경희대 졸업 후 1994년 2차 지명 전체 1번으로 태평양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현대 유니콘스, 넥센 헤히어로즈를 거치면서 총 18시즌 2001경기 출전했습니다. 총 4번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경험 했습니다.

선수시절에도 주장을 맡을 만큼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은퇴 후 해설위원, 타격 코치, 단장, 육성 총괄 등 다양한 보직으로 활동 했습니다.

 

이숭용 신임 감독은 "SSG감독으로 선임 돼 영광이다.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성적과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주위 코칭스태프, 선수와 매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인천에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팀의 신구조화와 유망주 성장을 목표로 하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SSG구단은 이숭용 감독 선임에 앞서 퓨처스팀 감독으로 손시헌 감독을 서임한 바 있습니다. SSG는 젊은 선수를 육성하겠다는 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20대 선수 중 박성한, 최지훈, 오원석, 최민준, 이로운 등의 선수들이 앞으로의 주축으로 될 전망입니다. 베테랑인 김광현, 최정, 한유섬이 있습니다.

육성에 일가견이 있다고 평가 받고 있는 이숭용 신임 감독이, 손시헌 퓨처스 감독과 함께 새로운 팀을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

지금까지 SSG랜더스 이숭용 신임감독 깜짝 선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