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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대행 체제가 가동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삼성은 침체 되어 있는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허삼영 감독 대신해서 박진만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박진만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12승12패 5할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박진만 대행은 단순히 대행의 임무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차기감독 후보로서 일종의 시험대인 셈이었기에 부담은 두배였을 것입니다.

    삼성은 박진만 대행 부임 이후 체질 개선에 나섰고 어느 정도 성공을 했습니다.  박 대행은 "더그 아웃을 보면 활력이 생겼고, 고참 선수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박진만 대행은 퓨처스리그에서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1군에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주전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걷어 냈습니다. 실제로 삼성은 24경기에서 94타석을 교체 선수에게 맡겼습니다. 선수 기용 폭을 넓게 가져갔다는 것입니다.

    박진만 대행은 무엇보다 주눅들어 있는 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포기 하지 않는 경기를 펼치며 많은 경기 시소게임을 가져갔습니다. 납득이 가는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력을 하루 아침에 180도 바꿀 수는 없지만 그래도 박진만 대행이 부임한 이후로 문제였던 타선이 많이 개선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박진만 감독대행 체제는 26경기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유종의 미를 거두어 다음 시즌 삼성라이온즈 차기 감독으로서 승격이 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박진만 감독대행 체제 한 달 삼성의 변화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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