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 164
프로야구 신인왕1순위 삼성라이온즈 김현준
박해민의 공백은 전혀 느끼지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김현준의 발굴은 부진의 늪에 빠진 삼성의, 삼성팬들의 미소짓게 하는 유일한 낙이 되고 잇습니다. 연장전의 사나이 김현준 올시즌 프로야구 강력한 1순위로 시즌 막판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인왕은 삼성라이온즈 김현준일까요? 최연소 20경기 연속 안타의 주인공 김현준은 이승엽 선수가 보유했던 최연소 연속 안타의 기록을 뛰어 넘었습니다. 역대 10대 선수 중 최고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김현준은 "하루 하루 못치며 2군으로 내려 간다." 라는 각오로 했었다고 소감을 덤덤하게 밝혔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한 입을 모아 "정말 잘친다."라는 말을 반복할만큼 김현준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찬스에도 주눅들지 않는 담대함과 수비 김현준의 수비를 봤을 때 박해민이 생..
보상선수의 성공신화 삼성라이온즈 포수 김재성
또 한명의 보상선수 성공신화가 탄생하는 걸까요? 현재 삼성라이온즈 포수 김재성의 활약이 뜨겁습니다.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된 김재성 선수의 성공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포수 왕국의 완성 김재성은 지난 12월 FA로 이적한 박해민의 보상선수로 LG포수 김재서을 지명했습니다. 사실 강민호. 김태군을 보유했기에 김재성을 지명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LG역시 마찬가지 였기에 충격이 심했을 것입니다. 홍준학 삼성 단장은 "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로써 국가대표 안방마님 강민호,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태군, 보상선수 김재성까지 중 장기적인 포수 플랜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 SK 와이번스의 박경완 - 정상호 - 이재원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삼성 박진만 감독대행 허를 찌르는 작전으로 데뷔 첫 승
2경기만에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대행이 두산을 9대2로 완파하면서 데뷔 첫 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무엇보다 빠르게 첫 승을 만들었다는 것에서 고무적이었습니다. 박진만 감독 대행의 또 한 번의 변화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분해서 못 잤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스트레스도 심했을 것입니다. 전날 구자욱 4번카드의 실패로 인해 오늘은 다른 라인업 가져갔습니다. 김지찬-김현준의 테이블세터, 구자욱-피렐라-오재일의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했고 강민호를 8번에 배치했습니다. 전날 부진했던 김상수를 대신해 오선진을 라인업에 기용했습니다. 오늘의 변화는 주요 했습니다. 김지찬, 김현준이 각각 1안타로 찬스를 만들어줬고 3번 구자욱이 2안타 2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오늘은 해주었습니다. 하위권에서도 김재..
삼성 박진만 감독대행의 통하지 않은 파격 라인업
오늘 두산전 삼성 박진만 감독대행의 감독 데뷔전이 열렸습니다. 전날 주장을 오재일로 바꾸는 변화를 시도 했고, 오늘 역시 라인업에서 2번 강한울, 4번 구자욱이라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보였지만 1:3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결국 삼성 박진만 감독대행의 파격 라인업 역시 통하지 않았습니다. 박진만 감독대행의 파격 라인업 박진만 감독대행의 첫 번째 경기에서 라인업의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2번 강한울, 4번 구자욱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라인업 이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의 4번 기용에 대해서 " 좌우 안배 차원과, 장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2번이라는 타순은 테이블세터로서 출루를 해줘야하고, 4번이라는 타선은 주자가 모였을 때 장타를 쳐줄 수 있어야 합니다. 강한울은 5타수2안타로 찬스..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대행의 첫 번째 변화 주장 오재일
삼성의 박진만 감독대행의 데뷔전은 우천으로 취소 되면서 미루어졌지만 첫 번째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존 주장인 김헌곤을 2군으로 내리면서, 새로운 주장으로 4번타자 오재일을 선임했습니다. 많은 삼성팬들은 그의 선택에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남아 있는 50경기 박진만 감독 대행은 선수들에게 아직 50경기 남아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할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발 더 뛰는 야구를 강조했습니다. "타자는 못 칠 수 있고, 투수는 맞을 수 있지만 뛰는 것에는 슬럼프가 없다."라고 말하며 열심히 뛰어주면 팀 분위기가 올라 갈것이며 슬럼프 또한 헤쳐나갈 수 있다는 말로, 그동안 삼성 선수들의 투지 없는 플레이를 지적했습니다. 사실 내야 타구에 1루까지 최선을 다해서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