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 164
7월 프로야구 후반기 중간 순위 1위 SSG랜더스
프로야구 후반기가 7월22일 주말 3전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이제 후반기 매경기가 시즌 성적을 결정할만큼 중요해졌는데요. 여전히 1위는 SSG랜더스가 지키고 있습니다. 7월 후반기 성적과 중간순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SG의 독주, 이대로 우승? SSG는 후반기 2승으로 시작하며 전반기 포함 8연승을 달리며 2위 키움과의 경기차를 5게임으로 늘리면서 독주를 달리고 있습니다. 59승26패3무로 현재 여유로운 1위를 달리면서 최장기간 1위 기록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2위는 후반기 2승1패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하고 있으며 SSG의 독주를 막아세우려는 키움히어로즈 입니다. 키움은 56승33패1무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주 6연전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 됩니다. 3위는 53승33패1무를 달리고 있는 LG트..
삼성라이온즈 졌잘싸 12연패 수령에 빠져
삼성라이온즈가 총력적을 펼쳤지만 연장 11회말 이지영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연패를 벗어나지 못하고 12연패 수령에 빠졌습니다. 허삼영 감독의 총력전 허삼영 감독은 경기전 이미 개막 첫 경기라고 생각하며 총력전을 예고 했습니다. 선발 자원인 수아레즈를 불펜 대기 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안우진과 2차례 맞대결에서 패한 원태인을 선발로 내는 정면승부를 펼쳤습니다. 키움에 약한 원태인, 삼성에 강한 안우진이었기에 삼성의 연패를 끊기에는 쉬워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상대로 안우진에게 끌려 다녔고 6이닝 동안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허삼영 감독의 총력전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또다시 무너진 오승환 그리고 불펜 2대1로 앞선 9회말 삼성라이온즈의 선택은 오승환이었습니다. 앞서 보크 항의를 하다가 허삼영 ..
전반기결산 이대호의 라스트댄스 롯데자이언츠
2022년 프로야구 전반기 결산 5번째 이야기는 이대호의 '라스트댄스' 롯데자이언츠의 이야기 입니다. 롯데는 38승44패 3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전반기 6위로 마무리 했습니다. 롯데의 전반기를 돌아보겠습니다. 투수도 타자도 부족해 서튼감독의 디테일한 시스템 야구가 롯데와는 맞지 않는 것일까요? 서튼감독은 평소 수비시 시프트를 많이 걸었지만 성공보다는 실패의 확률이 높았습니다. 사실 롯데의 내야진 같은 경우 견고하지 못합니다. 한동희 - 이학주 - 한태양 - 정훈 등의 내야 수비진 덕에 여러 경기를 내주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인 타자 피터스 역시 부진을 겪으며 이번 올스타브레이크 때 결국 퇴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대호가 결국 멱살 잡고 팀을 이끌어왔습니다. 이대호는 올 시즌 후 은퇴가 예정되어 있습니..
전반기결산 왕조의 끝자락 두산베어스
2022년 프로야구 전반기결산 네번째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오늘 다룰 팀은 왕조의 끝자락에 서 있는 두산베어스 입니다. 두산베어스는 전반기 36승46패2무 0.439의 승률로 명설에 걸맞지 않은 7위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두산의 전반기를 한 번 돌아보겠습니다. 투·타 밸런스 모두 무너진 두산 쉽지 않을 시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했었습니다. 매년 중심선수들의 이탈 속에서도 상위권 진출을 했지만 올해는 분명히 달라 보입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이탈, 마운드에서는 미란다의 공백을 여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두산은 미란다 교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문제는 미란다의 방출에도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 두산이 얼마나 올 시즌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박건우를 놓치고 잡은 김재환은 현재 2..
전반기결산 야구 명가의 몰락 삼성라이온즈
2022년 프로야구 전반기결산 세번때 팀 야구 명가의 몰락 삼성라이온즈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허삼영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전반기를 11연패로 끝내면서 35승50패 승률0.412로 8위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지금부터 전반기를 한 번 돌아보겠습니다. 설상가상의 전반기 지난 시즌 삼성은 한국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정규리그2위를 기록하며 가을야구를 경험했습니다. 암흑기 속에서 다시 빛을 보았기에 올 시즌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컸습니다. FA대어를 잡지는 못했지만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백정현, 강민호와 내부FA계약을 체결하였고, 삼성라이온즈의 간판스타 구자욱과 120억의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선수들의 사기, 팀 분위기는 올라갔습니다. 박해민을 떠나보냈지만 보상선수로 유망주 포수 김재성, 트레이드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