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 164
삼성라이온즈 차기 감독 이승엽이 필요할 시기
연일 언론에서는 허삼영감독의 사퇴, 박진만 감독대행, 삼성라이온즈 차기감독 후보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중 빠짐없이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이승엽 입니다. 지금부터 삼성라이온즈 차기 감독으로서의 이승엽은 어떨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푸른피의 사나이, 국민타자 이승엽 이승엽은 앞으로 한국 야구 역사상 또 다시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의 커리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승엽은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기간을 빼고 총 13시즌을 한국에서, 삼성라이온즈에서 보냈습니다. 양준혁과 더불어 푸른피가 흐른다는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만큼 삼성에 대한 애착심이 크다는 것을 아직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최강야구 감독 이승엽 처음 최강야구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이승엽이 출연 한다고 했을 때 선수로 경기에 ..
삼성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자진사퇴 박진만 감독대행 체제
허삼영 감독이 3년의 임기를 모두 채우지 못하고 50경기 남은 시점에서 성적 부진으로 인한 자진 사퇴를 선택했습니단. 삼성 구단은 남은 기간 박진만2군 감독을 승격시켜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삼영 감독이 3년은 실패 김한수 감독이 계약 만료가 되자 삼성 차기 감독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카더라 통신으로 여러명의 후보가 추려졌고 그 중에 감독이 나올 거라는 생각을 전문가와 팬들은 하고 있었지만 삼성은 파격을 선택했습니다. 전력분석팀장과 운영팀장을 엮임한 허삼영감독과 3년 계약을 맺은 것이었습니다. 데이터 야구를 펼치는 허삼영 감독에게 붙어진 별명은 허파고였습니다. 하지만 첫 시즌 8위에 머물면서 시행착오를 겪기 시작했지만 2년차에 정규리그 2위를 달성하면서 다음 시즌에 대..
프로야구 2022년 트레이드 시장 마감
7월31일 빅딜을 기대했지만 단 한건의 트레이드도 일어나지 않은 채 프로야구 2022년 트레이드 시장이 마감했습니다. 마감시한을 앞두고 단 한 건의 트레이드도 없었던 적은 2014년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올 시즌은 시즌 중 트레이드 건수도 많지 않았던 시즌이기도 했습니다. 트레이드는 왜 하나 트레이드는 팀의 필요한 곳을 채우기 위해 진행되는 전력 보강입니다. 시즌 중 단기간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시즌 내내 10개구단은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치열하게 논의를 합니다. 그 중 90%까지 진행 되었다가 엎어지는 건수도 있으며, 전혀 진척이 되지 않다가 하루 아침에 진행 되는 건도 있을 만큼 변수가 많은 것이 바로 트레이드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전력 보강을 위해서라면 적극..
삼성라이온즈 오승환 시대가 끝났다는 것을 모르는 허삼영감독
1이닝 3안타 2실점 오늘경기 삼성 마무리 오승환의 성적 입니다. 또 한 번의 블론세이브를 보여주며 삼성라이온즈 오승환 시대는 막을 내렸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모르는 단 한사람은 바로 허삼영감독이었습니다. 불혹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 한국, 일본, 미국을 모두 경험한 베테랑중의 베테랑이며 이룰 수 있는 것은 모두 이룬 선수 입니다. KBO리그에서 357세이브 한미일 통산 500세이블 앞두고 있는 대투수 입니다.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할 수 있죠. 그런 오승환이 올시즌은 그동안과 조금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5경기 출전 2승2패 18세이브 2홀드 3.82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록도 기록이지만 최근 4경기 연속 실점을 하며 마무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
키움 이정후 최연소 최소 경기 1000안타 달성
바람의 손자 키움히어로즈 이정후가 최연소, 최소 경기 10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 국민타자 이승엽의 최연소, 바람의 아들 이정후의 최소 경기를 넘어선 대단한 기록입니다. 이정후의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지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최연소,최소경기 이정후 이정후가 28일 KT위즈와의 경기에서 통산1000번째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1:0으로 앞선 3회초 상대 선발 웨스 벤자민에게 우전안타를 때려내면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1000안타는 KBO역대 112번째 기록입니다. 역대 최연소(만23세11개월8일), 최소 경기(747경기) 두 개의 기록까지 함께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승엽이 세운 25세8개월9일보다 훨씬 앞선 기록이고, 아버지 이종범이 기록한 779경기 보다도 32경기 앞선 기록입니다. 이정후의 꾸준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