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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랜더스는 키움 히어로즈로 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포수 이지영을 영입했습니다. 우승 포수이자 주전 포수인 김민식의 거취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SSG 창단 첫 우승을 이끈 김민식 포수와의 FA 협상은 이로써 사실상 포기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키움과의 FA 협상을 벌이던 이지영은 가까스로 SSG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SSG 구단은 12일 키움 히어로즈와 현금 2억5000만원과 2025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건네고 포수 이지영을 영입 했습니다. 이지영은 키움과 2년 총액 4억원의 FA 계약을 맺음과 동시에 SSG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SSG는 포수진 보강을 위해서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 했습니다. 베테랑 포수 이지영은 통산 1270경기 출전했으며 0.280 타율, 942안타를 기록하면서 공격형 포수로 활약했습니다.

    이지영은 매년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면서 꾸준함을 보여주었습니다. 2008년 삼성 라이온즈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진갑용에 이어 주전포수로 활약하면서 삼성 왕조를 이끌었습니다.

    2018년 삼성, SK, 키움과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서 키움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그 후 2019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고 3년 19억원에 키움에 잔류 했습니다.

    이지영은 트레이드 후 "먼저 나의 가치를 인정해 준 SSG에 감사드린다. 고향인 인천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돼 뜻깊다. 나를 믿고 영입해 주신 만큼 올시즌 SSG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만ㅇ흔 사랑을 보내주신 키움 히어로즈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라고 밝혔습니다.

    SSG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기존 포수와 계속 된 결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K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재원은 결국 방출을 통해 한화로 이적했으며, 이흥련 역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남은 김민식 마저 사실상 결별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경기 경험을 쌓은 조형우 포수가 있지만, 아직까지 경혐이 부족했기 때문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신범수, 박대온을 영입하며 사실상 포수 세대교체를 선언했습니다. 그 속에서 베테랑 포수 이지영이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김민식의 앞으로 거취는 불투명하게 됐습니다. 최악의 경우 FA 미아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김민식으로서는 시즌 중 비 FA 다년 계약의 거절 한 것이 아쉽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SSG 포수 이지영 트레이드로 영입 김민식 거취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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