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WNBA 코네티컷 트레이드 알아보기

여자프로농구 용인 상성생명과 미국여자프로농구 WNBA LA스파크스에서 뛰고 있는 키아나 스미스가 코네티컷으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WNBA 코네티컷 선은 LA와의 트레이드 소식을 알리면서 "올리비아 넬슨 오도다, 재스민 워커와 함께 키아나 스미스에 관한 권리를 얻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코네티컷은 재스민 토머스와 2023 W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LA에 내주었습니다. 미국 농구 명문 루이빌대 출신인 키아나 스미스는 지난해 4월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LA에 입단했습니다. 첫 시즌 11경기 출전해 평균 2.6득점 0.8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키아나 스미스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 중 한명이 과거나 현재 한국 국적을 보유한 선수의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허용한다는 규정에 따라 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22-2023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를 허락했습니다.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올 시즌 삼성생명에서 17경기 출전해 평균 13.18득점, 3.6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삼성생명의 상위권 경쟁을 주도 했습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26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 도중 왼무릎 슬개건이 파열 돼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 됐습니다.

회복까지 6개월 걸릴 전망이라. WNBA 2023 시즌 역시 소화하기 힘들 예정입니다. 남은 기간 재활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네티컷의 단장은 "키아나 스미스는 우리 팀의 미래를 위해 백코트의 깊이를 더할 선수다. 스미스의 슈팅과 득점력은 팀에 환영 받을 것이다. 그가 회복해 경기에 복귀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WNBA 코네티컷 트레이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