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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가장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팀입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2022-2023 전반기 전력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대성에 의한 이대성을 위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2승17패로 8위를 기록하면서 전반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우승후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대성 - 벨란겔의 앞선 슈터 차바위, 빅맨으로 정효근, 이대헌이 건재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할로웨이 외 은도예 선수가 부진하면서 색깔이 없는 팀이 됐습니다. 

    새로 영입한 이대성이 주축이 된 이대성의 팀이 되 버렸습니다. 유도훈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공 없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라고 했지만 이대성은 공 있는 플레이에 특화된 선수였습니다. 결국 본인의 공격력을 최우선으로 보는 이대성 외에는 공격이 늘 뻑뻑하게 흘러갔고, 이대성이 부진한 날에는 경기를 내주는 경우가 많게 되었습니다. 할로웨이의 체력적인 문제 정효근의 부상으로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성과 우동현

    결국 이대성이 전반기를 이끌었습니다. 전반기 29경기 모두 출전해 16.93득점, 3.69의 어시스트를 보여주었습니다. 미들레인지를 무기로한 특화된 공격력은 역시 나무랄대가 없지만,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에서는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죽은 패스를 돌리는 것은 여전했습니다.

    이대성과 함께 우동현이 앞선을 이끌어주었습니다. 19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42.86% 준수한 3점슛으로 여러 게임을 갖고 왔습니다. 출전 시간을 조금 더 보장을 받는다면 유도훈 감독의 농구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분위기 전환이 절실

    전반기 종료 전 은도예를 퇴출하고 데본 스캇과 다시 한 번 손을 잡았습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과 할로웨이의 출전 시간이 굉장히 많습니다. 과부화가 걸린 상태이며 이제 기존의 자원들이 해줘야 할 때 입니다. 분위기가 너무 쳐져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차바위와 이대헌을 활용한 패턴 들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고, 슈터 전현우를 살려줄 수 있는 플레이가 나온다면 또 다시 6강에 도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계가 뚜렷한 팀입니다. 몇 시즌 째 결국 6강 정도의 전력을 보이는 팀입니다. 이대성이라는 욕심 많은 코어 자원이 있는 한 우승은 쉽지 않습니다. 결국 김낙현이 올 때 까지 버티는 것, 아니면 비시즌 체질 개선이 필요할 것이라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2022-2023 전반기 전력 분석을 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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