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주 전 입사, 월급 이상 축의금 받고 퇴사 알아보기

최근 축의금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이번에는 결혼 4주 전 입사를해, 월급 보다 더 많은 축의금을 받고 퇴사했다는 얌체 직원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는 "최근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게시했습니다. 글에 따르면 A씨는 한 회사에는 한 30대 직원이 결혼식을 4주 앞두고 입사했습니다. 이 직원은 결혼식 당시 직원들의 축의금과 회사 업체 화한 및 축의금 등을 전부 받았습니다. 

문제는 그 후였습니다. 해당 직원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그날 바로 퇴사 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A씨는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챙겨 갔다." 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어서 "퇴사했으면 메일이나 회사 단체 대화방에 사직 인사라든지, 퇴사하게 돼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남겨야 하는 거 아니냐" 며 "자그마한 답례품 하나 없이 입 싹 닫아버리고 나가버리니 괘씸하다." 라고 남겼습니다. "이 축의금 돌려받을 수 있냐. 조작 아니고 이런 일 처음 당해봐서 꽤씸해서 글을 올렸다." 라고 남겼습니다.

누리꾼들은 "저게 가능한 일이냐? 취직은 단순 결혼식 들러리용이었다.", "거지냐.", "어떻게 저런 잔머리 굴릴 생각을 하냐." 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동시에 같은 경험을 했다는 댓글도 쏟아졌습니다. 한 누리꾼은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신입 직원이 이렇게 행동한 적있다. 그래서 입사 1년차 이상만 회사에서 축의금 지원한다고 사규 바뀐 적 있다." 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나이 지긋하신 분이 자녀 결혼식 챙기고 퇴사한 적이 있다." 등 다양한 사연들이 쏟아졌습니다.

최근 적정 축의금 액수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적정 축의금 액수는 평균 7만89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결혼 4주 전 입사, 월급 이상 축의금 받고 퇴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