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쇼크 나스닥 하락 뉴욕증시 정리

뉴욕증시가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따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여파가 지속 되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84.41포인트 하락한 3만2098.9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4.04포인트 내린 1만 2017.6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나온 강력한 금리 인상 의지와 관련한 여파를 이어갔습니다. 3대 지수는 연준 긴축 경계심을 반영하며 8월 들어 상승했던 부분을 모두 내줬습니다. 

파월 의장은 잭슨홀 연설엑서 기업과 가계에 고통이 있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하락하느 ㄴ것을 확인할 때 까지 금리 인상을 지속하고,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과거 실패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를 되풀이학지 않겠다는 점도 내세웠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얼마 못 갈것으로 봤던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정책 전환 기대는 단숨에 식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연준이 경기 침체와 경제주체들의 고통을 감수할 뜻을 밝히면서 지난주 금요일에 3대 지수는 각각 3%대 급락했습니다. 이날도 다우지수가 장중 한 때 3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에는 하락폭이 제한 됐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1%이상 급락하며 부진한 투자 심리를 고스란히 반영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미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술주에 부딤이 됐습니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3.43%대로 높아졌습니다.

지금까지 파월쇼크 나스닥 하락 뉴욕증시 정리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