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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이 임박함에 따라 중대본(중앙안전대책본부)을 1단계에서 바로 3단계로 격상하고 태풍,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번 태풍은 과거의 태풍인 '사라', '매미' 보다 더 강력해, 큰 피해가 우려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5년 동안 16건의 태풍 중 중대본 대응단계를 3단계로 바로 상향한 것은 처음입니다.

    중대본은 힌남노가 출근과 등교시간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 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민간 분야 출근 시간 조정을 적극적으로 권고했습니다. 또 각 학교에는 학교장의 자율로 휴교 또는 원격수업을 권고 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태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태풍 힌남노는 현재 대만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로 북진 중입니다. 6일 새벽 제주도를 지나 경남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 됩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400mm이상의 많은 비와 순간 최대풍속 40~60mm/s 의 강한 바람이 동반 될 것으로 예상 돼, 반지하 해안가 로도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 사전대피, 선제적 통제를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태풍 상륙 전, 후로 소방의 인명 구조, 구급요청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수지원 등 민원 신청은 국번없이 110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객선 52척의 운항이 중단 됐습니다. 제주와 전남 등 지방자치단체는 선박 1만9000척에 대해 대피, 결박, 인양 등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이상으로 중대본 태풍 힌남노 3단계로 격상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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