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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세가 여름 재유행 이후 꺾였지만 유행이 하향세로 전환했다는 판단은 이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일 십 만명이상 확진자가 장기간 발생하는 긴꼬리 유행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잇습니다. 겨울철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코로나19와 함께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만944명 입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주에 비해 8602명 줄었습니다. 대유행 이후 확진자 수가 지난주 대비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전문가 예측치를 근거로 이달 중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이 올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수가 감소하면서 정점을 이미 지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쉽게 예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확진자 수 추이를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앞두고 있어 코로나19확산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확산세는 한 차례 꺾였지만 중환자와 사망자 발생은 여전히 늘고 있습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531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전날보다 20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와 함께 인플루엔자 감염이 폭증해 트윈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란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합니다. 외래 1000명당 이런 환자의 비율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라고 말합니다.

    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 동시에 유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주간 급성호흡기 감염증으로 입원한 환자는 2881명입니다.

    올해 하반기는 거리구디 해제 이후 처음 겪는 겨울입니다. 마스크 착용 준수율이낮아지는 등 경각심이 떨어져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RSV,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코로나19와 섞여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재유행 꺾였다? 올겨울 트윈데믹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재유행이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개인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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