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2분기 영업이익 72억 달성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이스마켓이 2분기 반등하며 영업이익 7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오아시스마켓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1% 성장한 202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71%증가했습니다. 

성남 제1스마트 통합 물류센터와 함께 성남 제2스마트 통합 물류센터 가동 확대로 규모의 경제가 이뤄지면서 수익성이 높아진것으로 분석 되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며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한 가운데 친환경 등 프리미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기존 정체성을 지키며 가격 정책을 이어간 것이 실적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라고 밝혔습니다.

오아시스 마켓은 2018년 새벽배송 시장 진출 이래 꾸준한 영업이익을 내며 업계 유일한 흑자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에는 영업이익과 하께 영업이익률도 증가해 흑자 구조를 극대화 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3.55%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인 1.59%과 비교해 크게 올랐습니다.

오아시스 마켓은 흑자 구조를 발판삼아 KT, KT알파, 이랜드리테일 등 협력사와 함께 이커머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오아시스마켓의 지분을 55.17% 보유한 모회사 지어소프트는 본 사업인 IT사업부, 광고사업부의 꾸준한 영업실적 달성과 자회사 오아시스마켓 지분 일부 매각, 교환사채 전환 등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60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