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운 간경화 투병 중 별세

가수 박정운이 18일 오후8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박정운은 '먼훗날에' 를 부르며 90년대에 인기를 끈 가수 입니다.  사망의 원인 간경화로 알려졌습니다.

박정운은 투병 준 가수로 재기 하기 위해 수술을 선택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절친인 가수 박준하는 "노래와 음반을 다시 하고 싶어했는데 예전과 같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못하고 있었다, 간이 부어 다른 부위를 눌러 목소리나가 안나오고 있었다" 라고 알렸습니다.

가수 박정운은 1989년 데뷔했습니다. '오늘같은 밤이면', '먼 훗날에'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누렸습니다. 고음을 잘 소화하고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2년 정규 7집을 끝으로 앨범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후 2017년 가상화폐 투자 사기에 연류 돼 업무상횡령 혐의로 징역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박정운은 3년 전 간경화 진단을 받았습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3년 전 부터 새음반을 준비했지만 기존에 앓고 있던 당뇨병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았는데 간경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박정운은 투병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수 박정운 간경화 투병 중 별세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