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9년 만에 억대 연봉 진입, 한화 연봉 계약 완료 알아보기

한화이글스가 2023 연봉 계약을 완료 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 최다 등판의 주인공인 김범수는 데뷔 9년만에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한화는 2023년 전 선수 연봉 계약을 완료 했다고 발표했습니다.김범수는 지난 시즌 78경기 출전 3승7패 27홀드 4.36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눈에 띄는 기록은 아니지만 팀을 위해 헌신을 했습니다. 구단은 이를 연봉으로 보상을 해주었습니다.

김범수는 지난해 연봉 6500만원에서 4420만원 이상 된 1억4100만원에 재계약 했습니다. 한화 선수단에서 가장 큰 인상폭을 기록했습니다. 계약 대상자 49명 가운데 최고 연봉은 투수 김민우가 차지 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3700만원 인상된 2억280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김민우는 지난시즌 29경기 등판해 163이닝을 소화하며 6승11패 4.36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내야수 정은원 역시 큰 폭의 인상이 있었습니다. 2720만원 인상된 2억1800만원에 계약 했습니다. 정은원은 140경기 출전해 0.274타율 8홈런 10도루 49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김인환은 100%인상된 640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113경기 출전해 0.261타율 16홈런 5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한화 구단은 "이번 시즌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연봉 1억원 이상 선수 중 전년대비 인상요인 발생 선수를 대상으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연봉 협상에 돌입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 방식은 삼성라이온즈 역시 연봉 협상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해당 선수들의 역량과 기대치를 고려해 선수 각각에게 맞춤형 조건이 제시 됐다. 옵션을 달성할 경우 연봉 외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 형태다. 윈-윈 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김범수 9년 만에 억대 연봉 진입, 한화 연봉 계약 완료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