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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캐롯 2년차 가드 이정현에게는 올 시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난 시즌 입단해 신인으로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대성이라는 대형 가드 앞에서 늘 두 번째였으나 올 시즌은 이대성의 트레이드로 본인이 주축으로서 활약을 해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2년차에 불과한 이정현을 주전 붙박이로 쓰겠다고 한 것은 신임 감독인 가드 조련사 김승기 감독이었습니다. 김승기 감독은 팀을 맡으며 이정현을 키워보겠다고 대놓고 공언을 했고, 죽을 각오고 열심히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정현은 비시즌 김승기 감독의 조련을 계속해서 받았고 그것을 보여줄 수 있는 첫 번째가 컵대회였습니다. 예선 두 경기 모두 승리를 이끌면서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첫 번째 서울 삼성을 상대로 14득점 5어시스트, 서울 SK를 상대로 21득점 8어시스트로 진면목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을 책임지는 리딩가드로서의 가능성과 실력을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운영에 있어서도 지난해에 비해 더 노련해졌습니다. 아직까지 완벽하지는 않지만, 새로 영입된 전성현, 로슨과 함께 유기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승기 감독은 올시즌 당장 우승을 하기는 힘든 전력이지만 3년안에 우승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심에 이정현을 지목했고, 이정현의 성장이 곧 팀의 성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이대성 같은 폭발점은 없지만, 팀은 천천히 바꾸어 갈 수 있는, 침착하게 팀을 이끌어갈 수 있는 자원임에는 분명합니다.

    고양 캐롯 점퍼스는 아직까지 명확한 베스트5를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 전성현 - 조한진 - 최현민 - 로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고양 캐롯 점퍼스 에이스 이정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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