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이야기 60
전성현 놓친 KGC 김철욱, 배병준, 정준원 영입
FA1차 협상 마지막 날인 25일 안양KGC인삼공사는 김철욱, 배병준, 정준원과 계약에 합의 했습니다. 대어급의 행선지는 모두 정해진 가운데 준척급 3명을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김철욱은 계약기간2년 보수총액1억2천만원에 계약했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 전체8순위로 안양KGC에 입단했습니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DB유니폼을 입은지 1년만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김철욱에게 주어진 역할은 센터 자원이 부족한 인삼공사에서 오세근의 백업 센터 역할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확한 슈팅이 장점인 김철욱은 오세근이 뛰지 않는 10여분을 책임을 져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배병준은 계약기간 1년 보수총액9천만원에 계약했습니다.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창원LG유니폼을 입고 데뷔했습니다. 18-20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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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나이츠 김선형 소속팀 잔류 3년 계약 총액 8억원 최고대우
출처 KBL SK나이츠 가드 김선형이 소속팀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계약 조건은 3년 계약, 보수 총액8억입니다. 이는 SK나이츠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대우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김선형은 이번 FA시장에서 빅6중 유일하게 잔류함과 동시에 최고 연봉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김선형은 챔피언결정전 우승후 FA설명회에서 "최고 연봉을 받고 싶다" 라고 말할 정도로 이번 FA에서 팀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고 합니다. 사실 김선형이 최고 연봉을 받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SK색깔이 강한 김선형을 데리고 갈 팀은 없었고, 잔류 자원에 많은 돈을 베팅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선형보다 더 젊은 선수들이 FA로 나왔다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계약이 늦어지자 향간에는 팀을 떠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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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7억5000만원 이승현, 허웅으로 우승할 수 있을까?
이승현과 허웅이 전주KCC와 각각 계약기간 5년에 7억500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두 사람은 우승을 하고 싶다는 명목아래 함께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현은 애초에 9억에 계약했다는 썰과는 달리 7억5천이라는 다소 낮은(?) 금액에 합의 했습니다. 이는 허웅과 함께 하기 위해 양보한 금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프로에 와서 우승 경험이 없는 허웅은 우승에 목말라 있는 것은 당연하고, 이승현 역시 우승 전력에서 뛰어 보고 싶었던 게 아닌가 생각 듭니다. 그렇다면 과연? 전주 KCC는 21-22시즌 21승33패의 성적으로 9위를 기록했습니다. 우승 청부사인 전창진 감독의 지도 아래 이 성적이 나왔다는 것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물론 변명 거리는 있습니다. 송교창의 부상, 예전과는 다른 라건아. 여기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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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자산운용 FA 스나이퍼 전성현 영입
출처 KBL KBL 최고의 슈터 전성현의 선택은 데이원자산운용이었습니다. 23일 FA자격을 얻은 전성현은 안양 KGC를 떠나 데이원자산운용으로 이적을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4년, 보수 총액 7억5000원입니다. KBL최고의 슈터로 자리매김한 전성현은 21-22시즌 54경기 모두 출전해 평균 15.4점 2.2리바운드 평균3.3개의 3점슛으로 물이 오른 상태였습니다. 특히 서울SK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5경기 평균 17.7점 평균4.4개의 3점슛, 50%성공률로 폭발적인 슛 감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 보여준 퍼포먼스는 많은 구단이 감동했고, 그의 가치는 더욱 올라갔습니다. 슛은 진짜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확인을 했고, 다소 부족했던 수비도 이번 시즌 김승기 감독의 지도아래 많이 개선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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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 FA최대어 허웅을 품다.
소문이 무성했던 허웅의 선택은 전주 KCC였습니다. 빅6중 최대어로 뽑힌 허웅은 FA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데이원행(고양오리온 인수기업)이 아니냐라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사장으로 취임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지 않겠나라는 것지만, 허재는 단 한번도 데이원행을 권유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부터 허웅의 거취에 관한 소문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FA큰손 KCC에서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KCC가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는 것은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유현준, 이정현의 이탈로 앞선 보강이 필요했던 KCC는 허웅만큼 좋은 자원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1번과 2번을 볼 수 있는 자원으로 이정현의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앞서 고양오리온에서 활약한 이승현과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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