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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천연가스 도입을 책임지는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 비축량이 바닥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비축량이 올겨울 열흘치에도 못치는 137만t까지 줄어든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LNG부족으로 겨울철 블랙아웃, 대정전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스공사의 LNG 비축량은 총저장용량(557만t)의 25%에 불과한 137만t로 떨어졌습니다. 겨울철 의무 비축량에도 못 미치는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겨울 LNG부족으로 인한 대재앙이 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원인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이 동시에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올해 기온 변동이 예상보다 더 커지면서 국내 전력 수요가 증가한 것입니다.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제재하고 러시아가 이에 반발해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줄이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가스공사는 최근 LNG 수급 현황 점검회의를 열어 올해 회사가 도입해야 할 LNG를 3883t에서 4125t으로 242t늘려 잡았습니다. LNG가 수요예측에 실패했다는 것은 인정한 것입니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이라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물량을 확보해야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올겨울 블랙아웃을 피하기 위해 대규모 LNG를 추가 구매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LNG가격이 최근 2년 새 20배 넘게 폭등한 데다 유럽까지 LNG에 눈을 돌렸기에 한국이 원하는 만큼 LNG를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까지 미지수 입니다. 

    한국가스에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무조건적으로 LNG를 확보해야 합니다. 정부에서는 어떠한 지원을 해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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