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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의 공백은 전혀 느끼지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김현준의 발굴은 부진의 늪에 빠진 삼성의, 삼성팬들의 미소짓게 하는 유일한 낙이 되고 잇습니다.  연장전의 사나이 김현준 올시즌 프로야구 강력한 1순위로 시즌 막판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인왕은 삼성라이온즈 김현준일까요?

    최연소 20경기 연속 안타의 주인공

    김현준은 이승엽 선수가 보유했던 최연소 연속 안타의 기록을 뛰어 넘었습니다. 역대 10대 선수 중 최고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김현준은 "하루 하루 못치며 2군으로 내려 간다." 라는 각오로 했었다고 소감을 덤덤하게 밝혔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한 입을 모아 "정말 잘친다."라는 말을 반복할만큼 김현준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오쎈

    찬스에도 주눅들지 않는 담대함과 수비 

    김현준의 수비를 봤을 때 박해민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 입니다. 연일 호수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제 SSG와의 경기에서 펜스를 부딪히면서 공을 잡아내는 모습, 두산과의 경기에서 역시 팬스에 몸을 세게 부딪힌 가운데도 공을 지켜냈습니다. 수비에 있어서 역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시즌 유난히 김현준타선에서 많은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 역시 김현준에게 연장10회에 기회가 왔고 좌중간 적시타를 치면서 2대1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주었습니다. 특히나 연장전에 더욱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애 첫 끝내기 맛도 보았고 신인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내고 있는 시즌 입니다.

    신인왕1순위 김현준

    올 시즌 78경기 출전해 0.301의 타율, 69안타 13타점, 36득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반기 삼성 타자 중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 하고 있습니다.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3할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시즌 중후반이 되자 김현준의 경쟁자는 두 명으로 좁혀졌습니다. 한화의 김인환, SSG의 전의산입니다. 먼저 전의산은 40경기 출전해 0.276의 타율 8홈런 26타점, 23득점을 기록하며 거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한명의 중고신인 한화의 김인환은 70경기 출전해 0.277의 타율, 70안타 13홈런 37타점 35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 선수 모두 장점이 뚜렷한 선수인데요. 김인환은 레벨 스윙을 앞세운 중장거리형 타자 입니다. 13홈런으로 홈런 공동10위를 기록할만큼 파워가 좋은 선수입니다. SSG의 전의산 역시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김현준은 컨택위주의 타자 입니다. 아직까지 홈런을 기록하고 있지 못하지만 컨택 능력과 수비 능력이 좋은 선수 입니다. 김현준이 신인왕 1순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세 선수에게는 남은 경기 한경기, 한경기가 모두 중요해졌습니다.

    이상으로 프로야구 신인왕1순위 삼성라이온즈 김현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록 성적은 하위권이지만 김현준은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라팍의 아이돌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그보다 야구를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는 김현준은 삼성의 10년을 지켜주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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