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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남자 프로농구 2022-2023년 전력 분석 3편 원주DB프로미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원주DB는 기둥이었던 허웅을 놓쳤다는 것이 아쉬운 순간 입니다. 

    IN&OUT

    IN : 두경민, 최승욱(FA영입), 원종훈, 이윤수(군전역), 유현준(보상선수 2023-2024시즌 복귀), 알바노(아시아쿼터)

    OUT : 허웅, 정준원, 김철욱, 김영훈(FA이적), 박경상(트레이드), 김훈, 이용우(입대), 맹상훈, 배강율(은퇴), 타이치(계약만료)

    출처 점프볼

    허웅의 팀

    지난 시즌은 DB에게 분명히 아쉬운 시즌이었습니다. 8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더이상 이상범매직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허웅을 위한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허웅에게 롤이 가장 많이 부여되어 있었고, 허웅이 그 롤을 잘 수행했지만 나머지 선수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강상재, 김종규의 부진 윤호영은 잦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적었고, 박찬희 역시 에이징커브가 온 것처럼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선수 한 사람, 한사람의 면모는 나쁘지 않지만 그것을 잘 활요하지 못했다는 책임은 온전히 감독의 몫이었습니다.

    돌아온 두경민

    비시즌간 DB는 전력의 변화가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팀의 에이스인 허웅을 놓쳤다는 건 뼈 아픈일이었지만, 그 자리를 두경민의 영입으로 인해 채웠습니다. 그리고 아시아쿼터 타이치는 결국 실패로 끝났고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인 필리핀 알바노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당장 국내선수들은 나쁘지 않습니다. 두경민 - 박찬희 앞선에, 천천후 포워드 최승욱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고, 윤호영, 강상재, 김종규 모두 건재 하다면 올시즌 봄 농구를 기대해볼만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두명민의 역할입니다. 절치부심하며 돌아왔고 얼마나 팀에 잘 녹아드느냐에 따라서 DB의 성적은 결정 될 것입니다.

     

    결국은 김종규

    두경민을 영입했지만 결국 DB의 주전 라인업은 지난 시즌과 비슷합니다. 원주 DB에가 필요한 것은 바로 높이 입니다. 높이의 숙제와 열쇠 모두 김종규가 쥐고 있습니다. 올 시즌 3시즌 째 DB에서 소화를 하게 되는데 연봉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만큼 영입 했을 때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반등을 하기 위해서는 높이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며, 이제는 어엿한 고참인만큼 팀 승리에도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이상범 감독은 과연 김종규를 춤추게 할 수 있을지가 기대 됩니다. 

    원주DB는 허웅의 공백 뿐만 아니라 외곽의 숙제도 풀어가야 하는데요, 두경민 혼자서 풀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외곽 능력을 겸비한 강상재의 활약 여부도 굉장히 중요한 시즌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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