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HCA TV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이정재가 HCA TV어워즈 2022에서 스트리밍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후보로는 톰 히들스턴, 게리 올드만, 아담 스콧, 헨리 카빌, 제이슨 베이트먼, 펜 바드글리, 톰 엘리스 등이 이름을 올렸었습니다.

이정재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세계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미국배우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인디펜던트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등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고,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꼽히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정재는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 ' 오징어 게임'은 제게 있어 정말 큰 행운인 작품이다. 많은 세계 시청자분들이 사랑해주고, 응원해주고 재밌게 봐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작품을 많이 해야겠다는 말과 동시에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는 말도 함께 했습니다. 

이정재는 배우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도 새로운 성공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개봉한 이정재의 첫 연출작인 헌트는 현재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정재 HCA TV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