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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가 25일 오전 포털 사이트 다음의 모바일 첫 화면을 개편했습니다. 뉴스 서비스를 강화해, 다음 이용자가 언론사를 구독하고 직접 뉴스를 보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부터 다음 모바일 뉴스 개편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초 등장 했던 카카오뷰 큐레이션 서비스 My뷰는 이용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지 못하자 개설  7개월만에 퇴장했습니다.

    카카오에 따르면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의 선택권과 언론사의 편집권이 강화되었다는 것입니다. 모바일 다음 처소하면에서는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의 뉴스를 모아볼 수 있는 My뉴스 탭이 새로 생겼습니다.

    언론사는 My뉴스에 노출되는 뉴스를 직접 편집 할 수 있고, 포털 내에서 뉴스를 보는 방식인 인링크와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뉴스를 보는 방식인 아웃링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뉴스탭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뉴스를 보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또록 최신순, 개인화순, 탐독순 등 세 가지의 뉴스 배열 방식이 제공됩니다. 뉴스 탭에 노출되는 모든 뉴스는 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뉴스로 구성됩니다.

    세 가지 배열 방식의 노출 순서는 개편 초기 이용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베타 테스트 기간을 갖고 랜덤방식으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또한 뉴스 탭 안에서 1분 내외 숏폼 영샹을 모은 '오늘의 숏', 탐사뉴스 '팩트체크 뉴스' 색션이 신설 되었습니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뉴스 알고리즘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다음뉴스 배열 설명서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에 맞춰 더 나은 댓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소룬 정책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댓그르이 사회적 책임 및 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거 기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본인 확인제를 상시 적용한다고 합니다.

    8월 기준 이미 97%의 이용자가 본인 확인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전체 이용자의 0.1%이하가 작성한 댓글이 전체 댓글의 10%내외를 차지하는 상황을 감안해, 하나의 아이디로 작성 가능한 댓글수를 기존 하루 30개에서 20개로 축소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뉴스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My뷰와 발견 탭을 7개월만에 삭제했습니다. My뷰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이며. 발견은 에디터들이 매일 발행하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카카오는 올해 1월 다음 모바일에 도입했다가 7개월만에 삭제 했습니다. 하지만 이 탭은 카카오톡의 세번째 탭으로 유지돼 이용자들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의 이유는 뉴스와 콘텐츠를 분리해서 보길 원하는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다음 모바일 뉴스 개편 사항을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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