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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2023시즌 개막을 3달여 앞두고 10개구단은 팀을 이끌 주장을 확정지었습니다.

    지금부터 10개 구단 주장은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안양KGC인삼공사 : 양희종

    양희종은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안양KT&G에 지명 된 프렌차이즈 스타입니다.  이번 FA를 통해 3년 2억2천만원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맺은 동시에 은퇴 후 코치 연수까지 약속을 받았습니다. 김승기 감독, 전성현이 떠난 KGC를 오세근과 함께 돌아올 시즌도 잘 지켜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수원KT소닉붐 : 김영환

    김영환은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대구오리온스로 지명 되었지만 지명권 양도로 인해, 인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시즌에 앞서 2대2 트레이드에 포함 돼 KT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결국 한 시즌에 3팀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김영환 역시 2년 총액 2억으로 FA 재계약을 맺게 돼, 선수생활 마지막을 KT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군입대를 한 허훈과, 이적을 택한 김현민의 빈자리를 잘 채워야 하는 특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울산현대모비스 : 함지훈

    함지훈은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현대 모비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역시 팀을 한 번도 옮기지 않은 프렌차이즈로서 유재학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았습니다. 하지만 올시즌 부터는 데뷔 때부터 함께한 유재학 감독이 없는 모비스를 최고참으로서 이끌어가야 합니다. 어수선한 팀의 분위기를 잘 다독거리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고양 데이원 : 김강선

    김강선은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대구오리온스 유니폼을 입은 프렌차이즈 스타 입니다. 입단 동기인 허일영마저 팀을 옮겼고, 고양의 프렌차이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승현 마저도 FA를 통해 팀을 옮겨, 실질적으로 김강선이 유일한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입니다. 팀이 매각 되고,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코칭스텝과 하는 첫 시즌인 만큼 불안할 것으로 보이는 팀을 잘 이끄는 것이 김강선의 역할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서울 삼성썬더스 : 이정현

    이정현은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2순위로 KT의 지명을 받고, 지명권 양도에 따라 안양KGC인삼공사에서 프로생활을 시작 했습니다. 오세근, 김태술, 양희종, 박찬희와 함께 인삼신기를 이끌면서 팀 우승을 시켰고, 첫 번째 FA 대박을 터뜨리며 전주KCC에서 활약했으며, 올 시즌 FA에서도 두 번째 대박을 터뜨리며 서울 삼성으로 이적했습니다. 이적 첫 해부터 주전 자리를 맡길 만큼 은희석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은희석 감독과 함께 삼성 명가 재건이라는 임무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 됩니다.

    원주 DB프로미 : 박찬희

    박찬희는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1순위로 KGC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전성기를 KGC에서 보내고 전자랜드로 이적 후 다소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은사인 이상범 감독과 DB에서 재회한 후 2번째 FA에서 2년2억1천만원에 재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허웅이 빠진 자리, 두경민이 합류했기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가 됩니다.

    전주 KCC이지스 : 정창영

    정창영은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창원LG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창원LG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FA를 통해 3년 2억5천만원의 재계약을 맺으면서 다시 한 번 KCC와의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허웅, 이승현과 함께 우승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창원 LG세이커스 : 이관희

    이관희는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라운드 출신으로 베스트5에서 활약하는 등 2라운드 성공 신화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관희는 2021년 시즌 김시래의 반대 급부로 LG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재도, 이관희 라인업은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조상현 감독이 부임한 올시즌은 주장으로서 반드시 뭔가를 보여줘야 할 시즌 입니다.

    서울 SK나이츠 : 최부경

    최부경은 2012년 1라운드 2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빅맨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았으나 더딘 성장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조금씩 줄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백업으로 활약하면서 우승에 공을 세웠습니다. 올시즌 안영준이 빠졌지만 팀은 2연패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주장으로서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줘야 할 것입니다.

    대구 한국 가스공사 : 차바위

    차바위는 2012년 1월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슈터로서 활약하고 있는 차바위는 올시즌 정영삼이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에 홀로 외곽을 지켜야 합니다. 이대성이 합류 한 가스공사의 국내 라인업은 탄탄해졌습니다. 올시즌 차바위는 슈터로서의 진가를 보여줘야 할 때 입니다.

     

    이상으로 10개구단 주장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기존의 주장도 있고, 처음 주장을 단 선수들도 있지만 모두 팀을 잘 이끌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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