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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뉴시스

    KT박병호의 홈런포 가동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홈런으로 박병호의 제2의 전성기가 시작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에이징커브가 올만한 36살의 나이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이라도 한 듯, 연일 대포를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박병호의 제2의 전성기는 KT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KT로의 이적은 동기부여

    KT박병호는 올시즌에 앞서 3년간 총액30억에 KT로 이적했습니다. 2년간 부진한 것도 있었지만, 당연히 키움에 남을 줄 알았던 박병호이기에 이적은 팬들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박병호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는 다소 헐값에 KT로 이적을 했습니다. 20~21년 두 시즌간 총4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기에 사실상 에이징커브가 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병호는 더 절치부심 했는지도 모릅니다. 어쨌거나 박병호 + 강백호라는 최강 조합이 만들어지게 된 KT는 2연패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으나 시즌에 앞서 강백호의 부상으로 박병호 혼자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서운 홈런 페이스

    박병호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습니다.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하며 14개의 홈런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LG김현수, 키움 이정후와는 12개 차로 사실상 독주 체제로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5경기 연속 홈런을 치는 동안 양신 양준혁의 통산 홈런 기록까지 넘어서면서 통산 홈런 단독 4위에 올랐습니다. 5월에 11홈런을 몰아쳤으며, 10.8타수당 홈런1개로 전반기 30홈런 페이스와, 올시즌 50홈런 페이스로 달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찍었던 2014,2015년 보다는 느리지만 43개 홈런을 기록한 2018년 보다는 빠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은 40홈런을 넘어 다시 한 번 50홈런을 찍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머지 않아 400홈런 달성도 내년 시즌에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기세를 몰아 KT 2연패 앞장설까?

    시즌 초반 예상 보다 KT의 순위는 떨어져 있습니단. 1위 SSG와는 11.5경기차로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백호도 합류을 했고, 황재균도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운드가 안정되어 있는 KT위즈 이기에 강백호, 박병호, 황재균으로 이어지는 타선이 폭발 해준다면 KT역시 후반기에는 반전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력이 나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분위기만 타면 올라갈 수 있는 전력 입니다. 박병호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홈런은 경기 분위기를 바꾸어주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박병호의 후반기 활약에 따라서 KT의 성적도 정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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