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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연합뉴스

     

      요즘 KBO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느 바로 이정후 입니다. 2022년 프로야구는 이정후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정후는 2017년 1차지명으로 넥센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데뷔 전 부터 이종범 아들로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부담 아닌 부담도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란듯이 고졸 첫해 맹활약으로 신인왕을 수상하게 되면서 이정후의 가치는 스스로 증명을 했습니다.

     그 이정후가 벌써 프로 6년차를 맞이 했습니다. 시즌 초반 약간(?)의 부진이 생길듯, 말듯 했지만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이정후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정후는 쉴틈 없이 몰아치기 시작했고 현재 타격 1위(0.351)까지 올라왔습니다. 6월의 이정후는 더욱 무서워졌습니다. 0.404로 타격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장타 생산도 늘기 시작했습니다. 6월에만 8홈런을 기록하며 14홈런을 기록하며 데뷔 첫 20홈런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정후는 컨텍 능력과 장타력을 갖추면서 점점 무서운 타자로 진화 하고 있습니다. 타고난 컨텍 능력 때문에 삼진을 잘 당하지도 않습니다. 14개이 삼진으로 리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투수들에게는 이정후가 가장 까다로운 타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장타율, 출루율 등 타격 모든 지표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정후는 "KIA나성범, 최형우, 같은 팀에서 뛰었던 김하성, 박병호 선배의 플레이를 보고 배웠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이정후는 어느새 한 팀을 책임지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사실 키움은 올 시즌 최약체로 평가 되었습니다. 박병호의 이적, 박동원의 트레이드로 인해 키움의 전력은 실제로 약해졌고 올해는 힘들지 않겠냐는 전망이 많았지만, 전반기 마무리 시점을 앞둔 현재 키움은 SSG랜더스와 2경기 차로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키움은 첫 우승까지 바라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이정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한다면 2023년 시즌 후 포스팅시스템으로 빅리그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정후 역시 도전 의사를 보였고, 키움 역시 그동안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케이스를 보면 적극적으로 밀어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이정후의 활약을 보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시즌 이정후가 어디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어디까지 팀을 이끌 수 있을지가 기대가 됩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절대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이정후의 꾸준함이 기대 됩니다. 과연 모두의 예상을 깨고 키움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해야할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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