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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스포츠조선

     

     삼성의 김현준은 2021년 전체 83번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삼성의 주전 중견수는 주장인 김헌곤으로 출발 했습니다. 박해민이 FA로 이적하자 중견수의 고민은 시작 되었고, 스프링캠프를 거쳐 허삼영감독의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김헌곤이 부진하자 대안은 김현준이었습니다. 김현준은 52경기 출전해 0.316타율. 36안타를 기록하며 침체 되어있는 삼성 타선을, 리드오프 김지찬이 빠진 삼성의 리드오프를 책임져주고 있습니다. 장타력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뛰어난 컨텍 능력으로 선두타자로 출전한 최근 0.481타율(27타수13안타)를 보여주며 본인의 역할 이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 중견수는 이제 김현준이 이끌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투수 김윤수의 활약은 삼성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것입니다.  김윤수는 2018년 전체 52번으로 삼성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당시 빠른 볼을 던지며 김윤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최고 구속 157km까지 보여주며, 마치 전성기 오승환을 보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김윤수에게는 투수로서의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구력이었습니다.  제구가 좋지 못했고, 심지어 결정구까지 없었기에 타자들로 하여금 안타도 많이 맞고, 볼넷도 많이 내주었습니다.  지난시즌 20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올 시즌 벌써 20경기에 출전하며 2승1패 3.44평균자책점 2홀드 15탈삼진을 보여주면서 변화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월 들어 평균 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불펜이 무너져 있는 삼성에게는 최근 가장 믿을만한 불펜 자원 입니다. 한 때 최강의 불펜진(안지만, 정현욱, 권혁, 권오준, 오승환)을 자랑했던 삼성이기에 최근 불펜진의 활약이 아쉽지만 김윤수의 성장 또한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다음은 삼성의 이해승 입니다.  이해승은 2019년 전체72번으로 지명 되었습니다. 그 후 2군에서 전전하고, 육성선수 자격으로 있다가 올 해 월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이재현을 이탈로 인한 유격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였습니다. 이해승은 20경기 출전 0.283의 타율 17안타를 기록하며 삼성 내야진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경기에서 수비는 잘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1군 첫 경기였던 만큼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그 후 이해승은 조금씩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준수한 타격으로 이재현의 공백을 말끔히 메우고 있습니다. 항간에는 삼성 2군 감독인 박진만 감독을 떠올리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국민 유격수로 불렸던 박진만 감독을 따라가기에는 힘들지만 타격적인 모습이 조금만 보완 된다면 머지 않아 삼성의 주전 내야수로써 활약할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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