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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스포츠조선

     

    C : 강민호, 김재환, 백정현, 정훈, 최재훈

     

    강민호는 총3번의 FA계약을 맺은 KBO의 레전드 선수 중 한명입니다. 2014년 첫 번째 FA에서 롯데 잔류를 선택하며 4년간 75억원의 대박을 만들어냈습니다. 두 번째 FA역시 롯데 자이언츠의 계약이 확실시 되었으나, 깜짝 이적이 이루어졌습니다. 4년간 총액 80억원으로 삼성라이온즈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롯데의 강민호 라는 인식이 강했기에, 강민호의 이적은 롯데 팬들로 하여금 배신감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진갑용이 은퇴한 삼성은 삼민호를 얻으면서 다시 한 번 국가대표 포수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FA를 취득한 강민호의 협상 기간이 길어지자 여러가지 루머가 떠 돌았습니다. 롯데로의 복귀, 타구단에서 강민호와 계약했다는 등, 그 시기에 삼성은 트레이드로 김태군을 영입하는 동시에 FA박해민 보 상선수로 김재성을 지명하면서 강민호를 놓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들게 했지만, 강민호와 4년 최대 36억원에 계약하면서 포수 왕국을 꾸리게 됩니다.  지난 시즌 타자로서도, 포수로서도 젊은 투수들을 이끄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올 시즌에 대한 기대도 더 컸습니다. 하지만 강민호는 올시즌 50경기 출전해 0.213타율, 1홈런, 22타점으로 깊은 슬럼프에 빠져 있습니다. 에이징커브가 온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이 있지만 여전히 젊은 포수들의 성장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삼성은 강민호 외에 김태군, 김재성의 자원이 있지만 여전히 아쉽기만 합니다.

    김재환은 두산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4년 총액 115억원이라는 FA대박을 터뜨렸습니다. FA에 대한 부담이 컸는지 4월 1할 때 까지 추락하면서 김재환은 박건우가 빠진 팀의 중심이 되어주지 못한 채,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매년 우수한 자원들이 FA로 빠져나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올시즌 김재환의 활약이 중요했기에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올시즌 57경기 출전 0.234타율, 10홈런, 29타점으로 이름값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사이클이 불안정하다는 것이 아직은 아쉬운 점입니다.

    백정현은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4년 최대38억원에 팀에 잔류를 하게 됩니다. 14승5패 2.63평균자책점은 본인의 커리어하이인 동시에 리그에서 토종 선발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백쇼' 백정현이 드디어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코로나 이슈와 부상덕분에 시즌에 바로 합류를 하지 못했습니다.  늦게 합류를 하고 나서 9경기 출전해 승리 없이 5패 6.80의 평균자책점, 피홈런이 지난 시즌 총15개를 기록한 것에 반해, 벌써 11개의 피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백정현은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아니기에 정교한 제구력으로 상대 타자를 제압해 왔는데 그것이 전혀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결국 2군행을 통보 받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올시즌 반등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정훈은 3년18억원에 팀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롯데 외에 원하는 팀이 없기도 했습니다. 나이는 있지만 내야 유틸리티 수비도 가능하고, 한방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매력적인 자원으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올시즌은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34경기 출전, 0.216의 타율과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대교체가 진행중인 롯데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재훈은 5년 총액54억원으로 가장 먼저 FA도장을 찍었습니다. 11시즌을 뛴 베테랑으로서 현장에 대한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못했습니다. 올 시즌 역시 아쉬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53경기 출전해 0.197의 타율과 1홈런으로 타격에서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수 리드에서 여전히 아쉬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C성적으로는 강민호, 김재환, 백정현, 정훈, 최재훈선수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세 번의 포스팅으로 A,B,C 성적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선수들이 더 좋은 활약을 펼쳐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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