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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신한은행 에스버드

     

    비시즌 이동현황

     

    IN = 김소니아, 구슬, 김진영

    OUT = 김단비, 한엄지, 김애나, 정유진,  최지선, 곽주영(은퇴)

    FA잔류 = 한채진, 이경은, 강계리, 김연희 

     

    돌풍의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정규리그에서 16승14패를 기록하며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팀득점(3위),  실점(2위),  3점슛 성공(2위) 등 모든 공격 수치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그동안의 신한은행의 시즌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도 기대를 하지 않았던 신한은행이 구나단 감독대행과 함께 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도자 경험이 없던 구나단 대행의 지도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비웃기라도 한듯 구나단 감독은 세밀한 농구를 보여주면서 신한은행을 변화시키기 시작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감독 대행 첫 해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줬다는 것은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돌풍을 보여주었기에 다음 시즌에는 그 이상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충격적인 김단비의 이적

    비시즌 변화가 가장 많은 팀은 바로 신한은행이었습니다. 6명의 선수가 아웃 되었고 3명의 선수가 들어오면서 총 9명의 선수의 이동이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신한은행의 상징적인 인물과도 같았던 김단비의 이적이었습니다. 김단비는 우승을 하고 싶은 팀에서 뛰고 싶다고 했습니다.  우리은행의 적극적인 구애는 김단비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습니다. 김단비의 이적은 선수단 전체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구나단 감독은 어찌 되었건 전력을 새로 꾸려야 했습니다.  한엄지 선수마저 FA로 이적 했으며, 곽주영 선수의 은퇴, 김애나는 구슬의 보상선수로 이적, 최지선은 무상으로 BNK 트레이드 등 기존 전력에서 새로운 판을 짜야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한채진, 이경은, 강계리, 김연희의 잔류로 구나단 감독은 한시름 덜었습니다. 김단비를 잃었지만 김소니아, 구슬, 김진영 등 즉시 전력감의 영입은 신한은행의 긍정적인 요소였습니다. 

     

    어게인 플레이오프 

    당장 우승권 전력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신구조화를 이룬 베스트 라인업을 구나단 감독은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경은 - 구슬 - 강계리 - 김소니아 - 한채진 - 김진영 등의 가용 인력이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높이에 있어서 낮아졌다는 약점을 구나단 감독은 비시즌 동안 어떻게 준비를 해올지가 기대가 됩니다. 김단비가 빠졌지만 지난해 보다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잘 활용한다면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습니다.

    돌아오는 시즌이 구나단 감독의 진정한 시험대이자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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