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일반 공모청약 결과 경쟁률 알아보기

쏘카는 최종 공모가를 2만 8천원으로 확정했습니다. 희망 공모가 상단과 비교하면 38%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지난 3월 롯데렌탈의 지분 투자 때 인정받았던 1조3,000억 원보다 기업가치가 낮아졌습니다. 흥행의 실패라고 평가 받는 쏘카 일반 공모청약 결과와 경쟁률을 알아보겠습니다.

쏘카 일반공모청약 

차량공유 업체 쏘카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일반 청약공모에서 2,000억원을 밑도는 증거금을 모으는데 그쳤습니다. 최종 증거금은 약1,830억원이 모였습니다. 총 청약 건수는 약 4만6,000건이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에 약2만4,000건, 삼성증권에 약2만1,000건, 유안타증권에 약1,100건의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쏘카는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냉정한 시장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쏘카와 주관사단은 수요예측 경쟁률이 56대1로 저조하게 나타나자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 보다 18%낮춘 2만8,0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공모 물량도 기존 455만주에서 364만주로 20%줄였지만 여전히 일반 청약 투주자의 눈높이에는 못미쳤다는 분석입니다. 공모자금은 신사업 진출을 위한 인수합병과 지분투자, 자율주행 등 기술개발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상장은 오는 22일 입니다.

경쟁률 

쏘가 일반청약 공모 결과 최종 경쟁율 14.40대1을 기록했습니다. 주관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이 12.98대1, 삼성증권이 17.63대1, 유안타증권이 17.55대1의 경쟁율을 보였습니다. 하반기 대어라고 예상 되었던 쏘카의 흥행실패는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쏘카 일반 공모청약 결과 경쟁률 알아보았습니다. 기대를 한 몸에 받았기 때문에 결과에 실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 상장을 앞두게 된 마케컬리 역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