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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뉴시스

     

    2021년 시즌 성적 66승64패 14무

    2022년 중간 순위 35승 17패 2무

     

    아쉬운 타선의 밸런스

    SSG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올 시즌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기 시작해 현재까지도 여유 있는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시즌은 그야말로 약점이 거의 보이지 않는 시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GG는 현재 0.249의 타율로 타격 7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정 - 한유섬을 제외한 타자들이 쉽사리 터지지 않는게 문제 입니다. 중심타선을 책임져줘야 할 추신수는 타율 0.236, 크론0.244의 타율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유섬 역시 시즌 초반 좋았던 페이스를 유지 못하는 상태이며, 최정은 부상으로 잠시 빠져 있는 상태 입니다. 어쩌면 6월이 SSG의 가장 위기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격이 살아나지 않는 다면 선두를 사수하지 못할 것입니다.  FA로 지난해 이적한 최주환 역시 0.157의 타율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광현을 필두로 한 견고한 마운드

    올시즌 SSG가 상위권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김광현이 돌아왔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김광현은 시즌 10경기 등판해 1.41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패 없이 6승을 기록하며 팀 선발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최근 김광현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선발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SSG의 고민거리 입니다. 문승원, 박종훈의 복귀가 예정 되어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버틸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마무리에 김택형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불펜진에 있어서도 올해 SSG는 수준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 

    시즌에 앞서 추신수의 거취는 불투명 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냐, 은퇴를 할 것이냐, 1년을 더 할 것인가라는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추신수는 결국 1년 더를 외치면서 우승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광현을 잡아달라고 호소 했으며, SSG는 이에 응답을 해 김광현을 복귀시켰습니다. 투수에서 김광현, 타자에서 추신수의 SSG는 우승에 도전할 만한 라인업을 갖추었습니다. 아직 6월이며 시즌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부터 시작일지도 모르며, 리그 판도는 연승, 연패로 인해 수시로 순위가 바뀌고 있습니다. 투수쪽에서 박종훈, 문승원의 복귀는 천군만마를 얻을 것입니다.

    타선에서 최정의 복귀와 추신수와 최주환을 부활만 이어진다면 SSG는 그야말로 우승에 가까워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몇팀과 마찬가지로 SSG의 2022년은 우승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구단주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에 야구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선수들은 늘 가지고 있습니다. 고참들의 부활이 다가오는 여름SSG의 성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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