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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명의 보상선수 성공신화가 탄생하는 걸까요? 현재 삼성라이온즈 포수 김재성의 활약이 뜨겁습니다.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된 김재성 선수의 성공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포수 왕국의 완성

    김재성은 지난 12월 FA로 이적한 박해민의 보상선수로 LG포수 김재서을 지명했습니다. 사실 강민호. 김태군을 보유했기에 김재성을 지명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LG역시 마찬가지 였기에 충격이 심했을 것입니다.

    홍준학 삼성 단장은 "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로써 국가대표 안방마님 강민호,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태군, 보상선수 김재성까지 중 장기적인 포수 플랜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 SK 와이번스의 박경완 - 정상호 - 이재원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김재성은 2015년 1차 지명으로 LG서 지명했기에. LG로서는 김재성을 내준 것이 더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출처 스포츠조선

    기회를 잡은 김재성

    시즌은 시작 되었꼬 강민호-김태군이 버티고 있는 삼성 안방 자리에 들어가기는 김재성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삼성에서도 제3의 포수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즌 초반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허삼영 전감독은 전체적인 타선의 부진으로 반전을 만들기 위해 김재성을 1군으로 콜업 하게 되면서 3명의 포수로 1군 라인업을 운영하게 됩니다. 김재성은 타격 에서 재능을 보이면서 올시즌 38경기 출전을 해 0.375타율 1홈런 19타점을 기록하게 됩니다. 3명의 포수 중 가장 좋은 타격 컨디션을 보여주면서 포수 마스크를 쓰즤 않더라도 지명타자로서 많은 출전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포스트 안방마님 

    김재성은 공격으로서의 실력은 이미 보여주었고, 검증되었습니다. 하지만 포수 마스크 쓸 기회는 많지 않았기 때문에 투수 리드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물음표를 달고 있습니다. 우리는 포수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공격에서 큰 기대를 하지 않지만, 양의지, 박동원, 강민호 등 공격형 포수는 더욱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6살의 어린 나이인 김재성은 30대 중후반의 강민호, 김태군의 뒤를 이어 주전 포수를 차지할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 틈틈히 마스크를 쓰며 실력을 쌓아가야 합니다. 지명타자 출전만 하는 반쪽 자리 포수가 아닌 진짜 안방마님 김재성을 기대 해 봅니다.

    지금까지 보상선수의 성공신화 삼성라이온즈 포수 김재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올 시즌 삼성의 성적은 하위권에 있지만 보물 같은 포수 김재성의 활약은 더 나은 삼성의 미래를 기대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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