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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경기만에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대행이 두산을 9대2로 완파하면서 데뷔 첫 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무엇보다 빠르게 첫 승을 만들었다는 것에서 고무적이었습니다. 

    박진만 감독 대행의 또 한 번의 변화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분해서 못 잤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스트레스도 심했을 것입니다. 전날 구자욱 4번카드의 실패로 인해 오늘은 다른 라인업 가져갔습니다. 김지찬-김현준의 테이블세터, 구자욱-피렐라-오재일의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했고 강민호를 8번에 배치했습니다. 전날 부진했던 김상수를 대신해 오선진을 라인업에 기용했습니다. 오늘의 변화는 주요 했습니다. 김지찬, 김현준이 각각 1안타로 찬스를 만들어줬고 3번 구자욱이 2안타 2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오늘은 해주었습니다. 하위권에서도 김재성 , 강한울이 힘을 내주면서 균형있는 타선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진만 감독대행은 이영하에게 강했던 타자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매 순간 연구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

    승기를 잡은 박진만 감독대행의 파격 작전

    박진만 감독은 상대 두산의 허를 찌르는 작전을 보여주었습니다. 3회 강민호의 타석에서 아무도 생각지 못한 기습번트의 작전을 내면서 강민호는 1루로 향했습니다. 강민호가 번트를 대는 경우는 거의 보기 힘든 경우입니다. 그것도 희생번트가 아닌 기습 번트였습니다, 그리고 김지찬의 스퀴즈가 또 한 번 나오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6대0으로 만들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뛰는 것에는 슬럼프가 없다" 라고 말한 박진만 감독의 파격작전이 그대로 먹혔습니다.

    승리를 향한 절실함

    박진만 감독대행은 승리를 향한 간절함, 절실함을 늘 강조했습니다. 오늘 경기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다양한 작전을 펼치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첫 승에 불과하지만 이 한경기에서 많은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선수들 역시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박진만 감독대행이 보여줄 앞으로의 삼성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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