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블리의 스포츠 이야기 햄버거 메뉴

목차

    반응형

    출처 연합뉴스

     

    2021년 시즌 성적 58승76패10무 최종성적 9위

    2022년 중간 순위 29승22패 현재 3위

     

    이맛현 KIA타이거즈 확실한 전력보강

    명가 기아타이거즈의 지난 시즌은 그야말로 참담했습니다. 9위라는 성적은 기아의 자존심상 허락 되자 않았습니다. 

    명가 재건을 위해 윌리엄스 감독 대신 기아를 가장 잘 아는 김종국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단은 김종국 감독에서 큰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나성범을 6년 150억에 영입했으며, 양현종마저 기아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투타에서 전력 보강을 마친 기아의 목표는 우승이었습니다.

    복귀한 양현종은 11경기 5승2패 2.45의 평균자책점으로 투수진을 이끌고 있으며. 나성범은 0.330타율과 9홈런38타점으로 팀의 중심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 김태진을 키움에 내주고, 키움 주전포수 박동원을 영입하면서 약점이었던 포수까지 보강하게 됩니다. 

     

    올해는 다르다. 절묘한 신구조화

    최근 기아의 타선은 끄겁습니다. 0.273의 타율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아의 타선을 보면 피할 타선이 없다고 할 정도로 뜨거운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형우의 부진이 아쉽지만 나성범 - 황대인 -소크라테스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의 무게는 상당합니다. 새로운 호랑이의 등장을 알리는 황대인은 2015년 기아 입단 이후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0.290타율에,  8홈런 44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타점은 이미 지난 시즌의 45타점에서 1타점의 차이 밖에 차이 나지 않습니다. 부진한 최형우를 대신해서 4번타자의 중책을 맡으면서도 전혀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시즌 초반 부지만하며 퇴출위기 까지 놓였지만, 현재 기아 중심타선을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타율 0.324, 67안타(2위), 37타점(공동5위)를 기록하면서 무서운 5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류지혁, 김선빈, 이창진, 이우성 등이 받쳐주면서 타격1위의 기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민은 역시나 선발진입니다. 기아의 투수진은 평균자책점3.76(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양현종 -놀린 - 한승혁- 임기영 -이의리의 선발진에서 로니가 돌아왔지만 또 다시 놀린의 부상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선발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기영 승리 없는 4.32의 평균자책점, 이의리3승2패 3.00평균자책점, 한승혁2승 4.4평균자책점, 양현종이 5승2패 2.45의 평균자책점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나 나머지 선발진은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기아로서는 한승혁과 임기영의 반등을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2022년 기아의 우승 적기 시즌

    기아는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5년만에 우승에 도전을 하며, 누군가는 기아는 올해가 우승의 적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5년간 기아는 많이 바뀌었고 당시 우승 주요 멤버로는 임기영, 양현종, 최형우, 김선빈이 있습니다.  올시즌은 그때보다 더 전력이 좋습니다. 선발진의 반등만 이루어진다면 기아에게는 마무리 정해영이 있습니다.

    정해영은 지난 시즌34세이브를 올리며 마무리로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올시즌 2승2패14세이브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며 초반 불안했지만 현재는 안정감 있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수가 완벽하게 돌아온다면, 양현종을 도와 선발진이 조금만 안정된다면 기아는 올시즌 또 한번의 대권을 이룰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반응형
    댓글
    위쪽 화살표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하트)과 댓글을 부탁드려요.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