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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MK 스포츠

     

    2021년 시즌 성적 72승 58패 14무 최종성적 4위

    2022년 중간 순위 28승23패 현재 4위

     

    꼬여 있는 라인업의 LG트윈스

    비 시즌 FA시장에서 LG는 4년 60억에 국가대표 외야수 박해민을 영입 했습니다. 분명 전력 보강을 위한 영입이었습니다. 하지만 외야 자원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이형종, 이천웅, 박해민, 김현수, 홍창기, 이재원, 문성주, 채은성까지, 그 중 채은성은 외야수 포화로 인한 1수루 전향을 했습니다. 남은 외야 주전급 자원은 7명 입니다. 2019년 당시에도 이 같이 외야가 포화 되었고, 성적을 내지 못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넘쳐 나는 외야 자원 덕분에 나머지 구단에서는 LG로 지속적인 트레이드 문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드가 성사가 안 되는 이유는 LG에서는 선발 투수를 요구하고 있고, 모든 팀들은 토종 선발 자원이 부족하기에 주전 선발을 내어 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LG는 손해보는 트레이드는 하지 않겠다는 차명석 단장의 원칙 입니다. LG로서는 외야의 교통정리가 필요 합니다. 0.381 타율로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던 문성주 도 곧 부상에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창기, 김현수, 박해민, 이재원 외 나머지 자원들을 LG에서 어떻게 활용할지가 주목 되고 있습니다.

     

    신예자원들의 잠재력 폭발

    LG의 차명석 단장은 육성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왔습니다. 타선에서 그 잠재력이 터졌습니다. 시범경기서 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에 오른 송찬의는 개막 엔트리에 포함 되었지만 16타수 3안타의 부진에 빠지면서 2군행 지시를 받았습니다.

    최근 다시 콜업 돼 22타수 8안타 0.364의 타율을 기록하며 서건창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2루를 차지 했습니다.

    또 다른 외야수 이재원은 22경기 0.309, 5홈런을 기록하며 지난시즌 기록한 5홈런과 벌써 같은 수치를 만들어 냈습니다. LG의 우타거포로서의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문성주 26경기서 0.381이라는 높은 타율을 보여주며 공수주에 있어서 LG의 선봉장 같은 역할을 해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상만 없다면 이 선수들이 LG가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우승 그리고 우승 

    LG는 우승을 위해 매년 투자를 해오고 달려왔지만 매년 2%부족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올시즌 LG은 나쁘지 않습니다. 팀타율0.262(2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3.77(6위)의 평균자책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아담 플럿코, 케이시 켈리라는 원투펀치의 활약이 있지만, 이민호(4.36), 임찬규(6.16), 김윤식(5.10) 국내 선발진은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우영, 고우석이라는 필승 불펜이 있기에 다소 아쉬운 성적입니다. 앞서 말한 넘치는 외야 자원을 잘 활용해서 선발급 투수 1명이라도 받아올 수 있다면 LG의 선발진에 숨통이 트일 수도 있을 겁니다 

    1994년 마지막 우승을 끝으로 27년이 지났습니다.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올 시즌이 정말 기회일 수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 되었습니다. LG는 과연 우승을 위해 어떤 카드를 꺼낼지가 주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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