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군대는 오되 연습시간 및 해외 공연 가능하게

방탄소년단의 군문제에 대해서 처음으로 국방부장관이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군대는 오되, 연습시간 및 해외 공연 가능하게 해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의 입장은 사뭇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방탄소년단 군입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적용에 대해 군에 오되 연습시간을 주고 해외에서도 공연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국익 측면에서 방탄소년단의 병역면제를 검토해봤느냐라는 질의에 이렇게 답변했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방탄소년단 국익차원 병역특례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병역의무에 관해서 국방부에서는 많은 고민 끝에 공정성과, 형평성, 병역자원 감소 등 원칙적인 문제를 흐트러뜨리지 않은 범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이 발언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종섭 국방부장관 과는 조금 다른 입장이었습니다. 

" 현재 병역 대체역에 기존에 있는 것과 더불어 대중문화예술인을 또 추가하는 것은 전체적인 병역특례의 틀을 깰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현행법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 체육분야의 특기를 가진 사람 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 체육요원으로 편입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 체육분야에 대중문화를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병역 문제는 민감한 문제 입니다. 국방부에서는 여론을 납득시킬 수 있는 더 좋은 방안은 갖고 왔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무조건적인 병역특례가 아니라 현실적인 방안이 지금이 필요할 때 입니다. 이상으로 방탄소년단 병역특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