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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한스경제

     

    2021년 시즌 성적 76승 59패 9무 최종성적1위(통합우승 달성)

    2022년 중간 순위 21승 26패 현재 8위

     

    부상이라는 악재

    2021년 KT가 보여준 마법은 놀라웠습니다. 정규시리즤 우승과 더불어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하며 창단 첫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강철매직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FA로 박병호까지 영입함으로써 전력은 더욱 더 강해졌다는 평가까지 받으면서 2연패를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시즌 전 강백호의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 합류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타자 라모스 마저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습니다. 라모스는 최근 교체를 선언했습니다. 

    투수쪽도 쿠에바스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이탈했습니다. 필승조 불펜 박시영마저 이탈한 상태입니다.

    박병호가 가세했지만 박병호와 외국인타자의 이탈은 0.244의 타율 공동8위라는 지표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운드는 평균 자책점 3.43으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실상 타선에서 박병호 혼자서 버티고 있다고 과언이 아닐만큼 힘겨워 보이는 KT위즈 입니다. 어느때 보다 간절하게 강백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병호 그리고 외국인 교체

    박병호의 합류는 그야말로 2연패를 향한 정조준이 아닐까하는 생각이었습니다. 3년30억에 박병호는 전격적으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이적이었습니다. 최근 두 시즌 박병호는 주춤 했습니다. 지난시즌 20홈런 76타점으로 박병호의 이름에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시즌 47게임을 소화한 현재 16홈런 41타점으로 어느새 지난해 성적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4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KT는 박병호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서 부상중인 라모스 대신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홈런을 생산할 수 있는 파워, 강한어깨, 주력까지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라고 KT에서는 발표했습니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를 대신해 웨스 벤자민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두 명의 외국인 선수 교체로 KT는 하위권 탈출을 위한 신호탄을 쏟아 올렸습니다. 통합우승에서 8위까지 떨어진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강해보입니다.

     

    돌아오는 강백호,  여전히 위력적인 투수진

    강백호의 현 상태는 뼈가 80%정도 붙은 상태라고 합니다. 6월초에는 복귀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조금은  더 걸릴 것으로 예상 되자만 6월 중 합류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시즌 0.347, 16홈런, 179안타, 102타점의 강백호의 가세는 분명히 KT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새로운 외국인 타자와 황재균마저 살아난다면 무서운 타선이 될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KT에게는 소형준이라는 에이스가 있습니다. 올시즌 2.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승부문에서는 6승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시즌 7승7패 4.16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던 소형준의 부활은 KT의 또 다른 전력 상승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필승조에서는 주권이 올시즌 19경기에서 나와서 1승1패5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3.57로 제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과 더불어 마무리로서의 안점감을 보여주고 있는 김재윤이 있습니다.

    김재윤은 19경기에 나와 2승3패9세이브 평균자책점2.91로 뒷문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현재 KBO리그는 중위권 싸움이 치열합니다. 게임차도 몇게임 나지 않을 만큼 연승을 한 번 타면 순위가 뒤바뀔 정도로 촘촘하게 유지 되고 있습니다. 강백호가 돌아오고, 외국인 선수들이 살아난다면 KT의 6월은 뜨거운 6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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