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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한화이글스

    2021년 시즌 성적 49승83패 12무 최종성적 10위

    2022년 중간 순위 16승31패 현재 9위

     

    전력보강 실패 

    비시즌 FA선수 영입은 전략보강에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더 나은 성적을 원한다면 전력보강은 당연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FA주요 선수를 모두 놓친 정민철 단장은 육성을 선언했습니다.  대어급을 아무도 잡지 못한 채 또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선발 투수진만 봐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원투 펀치 부재, 불펜에 있어서도 확실히 막을 수 있는 자원이 없습니다. 몇 년간 뒷문을 지킨 정우람의 노쇠화로 인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화는 리빌딩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몇 년째 리빌딩의 면목으로 수준 낮은 경기력으로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젊어진 선수들

    현재 한화이글스의 라인업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선수는 김태연(26), 노시환(23), 하주석(29), 김인환(29), 이진영(26), 박정현(22), 모두 20대 선수들이 라인업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재임 하던 시절에 비하면 평균 연령이 확 줄었습니다. 수베로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키우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팀의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화이글스는 투타 전반적으로 주요 순위에 올라간 선수가 거의 없을 정도 입니다. 팀 타율 0.234(10위) 평균 자책점 5.32(10위), 전체 실책 2위 라는 지표가 말해주듯이 전체적인 균형이 모두 무너져 있는 상태 입니다. 특급 신인이라고 불리는 문동주는 7경기 출전에 9.39의 평균자책점, 전체1순위 박준영 1경기 출전에 13.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류현진 같은 괴물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두사람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시간을 갖고 꾸준히 기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트레이드로 인한 반등 

    반등의 여지는 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4월 김도현을 내주고, 기아로부터 이민우, 이진영을 영입했습니다. 이민우는 8경기(선발2경기)나와서 평균 자책점 3.38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운드의 뎁스가 약하기 때문에 한화는 이민우 선수에게 기회를 부여했고, 이민우는 실력으로 보답했습니다. 또 다른 이적생 이진영은 이적후 23경기에 출전해 5개의 홈런과 13타점으로 타선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 초중반에 불과하지만 지금의 전력으로는 사실상 가을 야구는 어렵습니다. 더이상 돌아올 선수도 없고, 부진에 빠진 정은원, 하주석, 최재훈의 반등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화는 당장의 경기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전력의 향상을 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순간 최고의 라인업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응원하는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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