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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중앙일보

    2021년 시즌 성적 67승68패9무 최종성적 7위

    2022년 중간 순위 15승 31패 현재 10위

     

    어쩌다 몰락

    NC다이노스는 2020년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강팀으로써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중반 코라나 방역수칙을 어기고 원정숙소 술자리 논란이 터집니다.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까지 모두 NC다이노스의 우승을 이끈 주축 선수들이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KBO로부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고 시즌아웃을 당했습니다. 그때 부터 NC는 무너지기 시작했고 결국 7위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C다이노스는 이번 시즌에도 술자리 파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한규식, 용덕한 코치의 술자리 폭행 논란으로 두 코치는 징계를 받음과 동시에 이동욱 감독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강인권 감독 대행체제로 시즌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야구 외적인 것으로 연달아 두 시즌 구설수에 오른 NC다이노스의 상황은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반전의 카드 FA영입 박건우, 손아섭, 그리고 복귀 선수들

    NC는 시즌 시작에 앞서  FA로 프렌차이즈스타 나성범을 떠나보내고 말았습니다. 그 충격이 아물리고 전에 롯데서 손아섭을, 두산에서 박건우를 영입하면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시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 하고 손아섭이 깊은 슬럼프에 빠지면서 팀은 하위권으로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베테랑은 베테랑이었습니다. 이내 손아섭은 반등에 성공을 해 타율 0.326, 안타60개(공동2위)로 팀 타선을 이끌기 시작 했습니다.

    또 다른 FA 영입 선수 박건우는 타율0.318, 27타점(공동9위)로 손아섭과 함께 팀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팀 타선은 생각보다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팀타율0.251로 전체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이 복귀했지만 아직 활약은 미미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한 사람 박석민이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는 중입니다.

     

    5강에 들기 위한 마지막 퍼즐 구창모, 양의지 

    NC다이노스의 안방 마님인 양의지의 부진도 NC에게는 뼈 아프게 다가오고 입니다. 0.239의 타율, 6개의 홈런은 기대에 못 미치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과 더불어 마스크를 쓰는 날 보다 쓰지 못하는 날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에이징 커브를 걱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양의지는 자기 몫은 충분히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성범이 빠진 타선에서 결국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는 건 양의지 뿐입니다. 

    NC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구창모 입니다. 4.42의 마운드는 처참하기까지 합니다. 중심을 잡아준 에이스의 복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최근 구창모는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등판을 마쳤습니다. 최고구속 148km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시즌 9승 평균자책점1.74를 기록한 구창모의 합류는 반등의 여지가 될 것입니다. 

    NC다이노스는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트레이드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베테랑들의 역할이 남은 시즌의 결과를 좌우할 것입니다.  분명히 멤버는 나쁘지 않습니다. 언제든 분위기만 타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전력임에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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