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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L은 2022년 FA선수 자율협상을 마감했습니다.

    올해의 FA 시장은 어느 때 보다 뜨거웠습니다. 빅6로 불리는 선수 중 김선형(서울SK)을 제외한 이승현,허웅(전주KCC), 이정현(서울삼성), 전선형(고양 데이원운용자산), 두경민(원주DB) 5명이 팀을 옮겼습니다.

    총 46명 중 24명이 계약에 완료 했습니다. 이 중 최고 금액은 서울SK의 김선형이었습니다.

     

    15명의 미체결 선수를 대상으로 26일부터28일까지 10개 구단에서 영입의향서를 제출 할 수 있으며,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구단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개의 구단만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에는 해당구단과 반드시 계약을 해야 합니다. 이 기간에 영입의향서를 제출 받지 못한 선수들은 29일부터 6월2일까지 원 소속두단과의 재협상을 진행합니다. 

     

    FA미체결자는 김영훈, 맹상훈, 타이치(원주DB), 배수용,정준수(서울삼성), 송창무(서울SK), 변기훈, 정해원(창원LG), 김영현이현민, 박병우(울산모비스), 함승호(전주KCC), 김현민(수원KT), 정영삼, 민성주(대구가스공사)등 입니다.

    이 중 배수용, 송창무, 변기훈, 박병우, 이현민, 김현민 정도는 다른 구단의 컨펌을 받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대구 가스공사의 프렌차이즈스타 정영삼은 가스공사와 계약을 못할 시 은퇴가능성도 있습니다.

    은퇴선수는 울산모비스의 강병현, 홍순규, 김형진 창원LG스카우터로 변신한 강병현, 고양데이원의 오용준, 안양KGC박형철, 양승면 등이 있습니다.

     

    FA계약 현황을 정리해보면 전주KCC(허웅,이승현 영입, 정창영 잔류)안양KGC(김철욱,정준원,배병준 영입, 양희종 잔류), 

    원주DB(두경민, 최승욱 영입, 박찬희 잔류), 수원KT(김동량,이현석 영입, 김영환 잔류) 대구가스공사(이원대,우동현,박지훈 영입), 서울SK(홍경기,송창용 영입, 김선형, 장문호 잔류), 창원LG(한상혁 잔류), 서울삼성(이정현 영입),  고양데이원(전성현 영입) 울산모비스(박재한 영입)

    창원LG를 제외한 모든 팀들이 1명 이상의 외부 FA를 영입했습니다,

     

    자율협상 시장의 성적은 A는 전주KCC와, 고양데이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주KCC와 고양 데이원자산운용은 일단 전력보강에 성공했습니다. 아직 FA시장이 종료 되지 않았고, 트레이드 시장이 남아 있는 만큼 다른 팀들도 전력보강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 본격적인 에어컨 리그는 이제 시작입니다. 전력 보강을 못한 창원LG, 부산KT, 대구가스공사 등의 팀들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로스터를 만들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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