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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바스켓코리아

    FA1차 협상 마지막 날인 25일 안양KGC인삼공사는 김철욱, 배병준, 정준원과 계약에 합의 했습니다. 대어급의 행선지는 모두 정해진 가운데 준척급 3명을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김철욱은 계약기간2년 보수총액1억2천만원에 계약했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 전체8순위로 안양KGC에 입단했습니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DB유니폼을 입은지 1년만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김철욱에게 주어진 역할은 센터 자원이 부족한 인삼공사에서 오세근의 백업 센터 역할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확한 슈팅이 장점인 김철욱은 오세근이 뛰지 않는 10여분을 책임을 져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배병준은 계약기간 1년 보수총액9천만원에 계약했습니다.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창원LG유니폼을 입고 데뷔했습니다. 18-20년까지 KGC에서 활약한 바가 있습니다. 18-19시즌에서 인삼공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KGC는 기대하고 영입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배병준은 데이원운용자원으로 이적한 전성현의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배병준은 정확한 슛을 보유 했으며 출전시간만 보장 된다면 KGC의 슈터 부재의 고민을 채워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준원은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9천만원에 계약했습니다.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4순위로 인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그후 서울SK, 창원LG, 원주DB를 거쳐 KGC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정준원은 지난시즌 39경기 출전해 평균 3.6득점을 기록한 벤치 자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에서 정준원에게 바라는 것은 많은 득점이 아니라 상대를 묶을 수 있는 끈끈한 수비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안양KGC인삼공사는 김승기 감독이 데이원운용자원으로 이동함으로써 김상식 감독 체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전성현 역시 떠나기는 했지만 기존의 남은 자원들 변준형, 문성곤, 양희종, 오세근 등과 더불어 FA로 영입한 김철욱, 배병준, 정준원 등으로 팀을 재편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비록 스나이퍼 전성현을 놓쳤지만 강호KGC는 기존자원과 영입자원들을 잘 활용한다면 6강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다만 변수는 좋은 용병을 영입해야 한다는 겁니다.

    아직 코칭스텝 인선이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 김상식 감독의 농구를 예측할 수 없지만, 큰 틀에서 KGC의 농구는 변함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철욱, 배병준, 정준원 세 선수는 사실상 주원이 아닌 백업 역할을 할 예정이지만 가진 재능을 보여준다면, 보다 많은 시간을 부여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격력보다 수비력에서 뛰어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정준원의 영입은 KGC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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