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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12년만에 16강 진출에 성공 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황희찬의 결승골이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그야말로 극적인 승리였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강호 포르투갈에 2대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5분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준뒤 분위기가 순간 꺾였으나 전반 27분 김영권의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후반이 시작 됐고 H조 다른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가나에 2대0 리드 중이었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은 포르투갈을 이기면 16강 진출이 가능했습니다. 단 한골만 넣으면 됐습니다.

    한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무승부로 끝날 것이라고 예상 됐지만 추가 시간 6분이 주어지고 후반 46분에 교체 되어 들어온 황희찬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경기는 2대1로 끝났고, 아직 경기중이었던 우루과이와 가나전 결과를 팬들과 선수들은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대로만 끝나면 한국은 16강 진출이었습니다.

    결국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는 2대0 우루과이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우루과이와 한국은 1승1무1패로 동률로 승점과 골 득실차까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한국이 앞서 16강 진출을 했습니다. 

    한국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만에 월드컵 16강 진출 했습니다. H조는 1위 포르투갈과 2위 한국이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한국의 16강 상대는 월드컵 최다 우승국인 세계 최강 브라질로 결정 됐습니다. 브라질과의 16강전은 6일 오전 4시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황희찬 결승골 한국 포르투갈 꺾고 16강 진출 확정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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