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표 나왔다. 성적별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시작

2023 대학수학능력 시험 성적표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수능 성적별 정시 지원 수립을 시작해야 할 때 입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최상위권에게는 수학 성적이 큰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 이과 학생들의 교차지원이 문과 학생들에게는 변수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해 수능은 수학성적이 의대, 약대 최상위권 학과의 당락이 좌우 될 것이니다. 전날 발표된 채점 결과 영역별 만점자가 받는 최고 표준점수는 수학145점, 국어 134점 보다 높았습니다. 국어는 지난해보다 최고 표준점수가 15점 하락했습니다.

수학은 최고 표준점수가 2점 줄었지만, 최고 표준점수를 얻은 수험생 수는 3분의1수준이 됐습니다. 대부분 대학은 표준점수 대신 대학별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합니다. 자신이 좋은 성적을 받는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대학이 합격에 보다 유리하다는 전망입니다.

전날 주요 학원에서 발표한 주요 의과대학 지원 가능 점수대는 의대 408~417점, 약학계열은 398점~405점으로 전망 됐습니다. 서울대 경영학과는 400~403점, 고려대와 연세대 경영대학은 390~395점 정도입니다.

자연계열을 지망하고 수능에서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했따면 올 수능은 상위권 대학 진학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위권 수험생들이 합격 위주의 하향지원을 하면 이 점수대는 인기학과를 중심으로 합격선이 올라갈 수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전공에 따라서 전문대를 지망해 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수험샘들은 오는 15일까 수시 합격 여부를 통보 받습니다.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입니다.지금까지 수능 성적표 나왔다. 성적별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시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